[경남=뉴스프리존]이계원 기자= 밀양시민장학재단은 김해시에 있는 향우 기업인 밀양공업사 김호상 대표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호상 대표는 무안면 죽월리에서 태어나 1975년 부산에서 밀양공업사를 처음 설립했다.
현재는 김해시, 안동시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매출액 70억원이 넘는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김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9000만원의 장학금을 고향 밀양에 기탁하며 고향 사랑을 표현해 왔다.
뿐만 아니라 부산광역시, 김해시, 밀양시 등에 수억원을 기부하며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2013년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349호’로 가입했다.
김호상 대표는 “고향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인재를 키우는 장학기금을 후원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지방세 담당 공무원 연찬회
밀양시가 22일 밀양 호텔아리나에서 ‘2024년 지방세 담당 공무원 연찬회’를 가졌다.
세무과, 기획감사담당관, 읍면동 지방세 업무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연찬회는 지방세 관련 직무 교육과 소통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심리분석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특히 서울시 38세금징수과 안승만 전(前) 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지방세 부과 징수 일반, 수색 징수 사례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고, 전문성을 높였다.
신상철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지방세제에 대한 업무연찬을 통해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허동식 밀양시 부시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열악한 재정 상황 속에서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찬회가 직원들 간 정보 교환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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