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찰스 슈왑 최고경영자 릭 워터스는 암호화폐 및 AI 대비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워스터는 21일(현지시간) 미국의 규제가 완화되면 스폿 암호화폐 거래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더욱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워스터는 “규제 환경이 바뀌면 현물 암호화폐에 진입해 바뀔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그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당분간 암호화폐에 투자할 계획은 없지만, 이를 원하는 슈왑 고객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팬데믹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으며, 특히 미국 대선 이후 ‘트럼프 거래’와 시장 활동의 폭발로 인해 더욱 가속화됐다.
슈왑은 오랫동안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및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그룹과 함께 이 분야에 존재해왔다. 그리고 그들은 로빈후드 마켓과 위불과 같은 새로운 회사들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신생 기업과 기존 기업 모두 투자자들을 위한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그 경쟁에서 암호화폐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예를 들어, 슈왑은 현재 암호화폐 연동 상장지수펀드와 암호화폐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이울러 워스터는 AI가 자산 관리 비즈니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한 달에 6만 번씩 전화 담당자가 3분 이상 정보를 검색해 고객의 질문에 답하는 데 시간을 할애했다”며 “이제 우리는 해당 정보를 몇 초 만에 찾는 AI 기능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