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 21일 국회를 방문해 주요 의원들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는 지난 7일에 이어 또 다시 국회를 방문하는 등 보령시의 국비확보 의지와 열정을 보여주는 행보였다.
김 시장은 먼저 안도걸 예결소위 의원을 찾아 ▲바이오수소 생산을 통한 녹색산업 성장 고도화를 위한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30억원)과 ▲낙후된 폐광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 도모를 위한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6.4억원)의 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서삼석 국회의원을 만나 낚시 관리 및 육성법 개정으로 경제적 피해가 예상되는 ▲구획어업 낚시어선업자의 구제방안 마련을 위한 정치성 구획어업 감척 지원(173억 원) ▲국고여객선의 결항 시 예비선 운영을 위한 국고예비선(해랑호) 운영비 지원(3억 원)을 건의하며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보령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이라는 동력은 반드시 확보 되어야 한다”며 “국비 확보라는 중요한 과업에 여야를 불문하고 국회의 문을 두드리며 마지막까지 뛰겠다”고 했다.
보령시는 예결소위가 본격 진행되는 상황에서 전략적 대응을 위해 국회심의 의결시까지 전담 대응팀을 운영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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