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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창녕군수, “군민 모두가 권리∙혜택 누리는 포용적 복지 실현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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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프리존]이계원 기자= 창녕군과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일 협의체 위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녕읍 경화회관에서 ‘2024년 지역복지 한마당 대회’를 열었다.

2024년 지역복지 한마당 대회.(사진=창녕군)
2024년 지역복지 한마당 대회.(사진=창녕군)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없는 창녕을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동그리미의 노고를 치하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관 협력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기여한 유공자 2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지난 1년간의 활동성과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읍∙면 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협력과 소통의 장이 이뤄졌다.

김희정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 안전망으로서 우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더욱 성장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우리 사회의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와 주민들의 복지 욕구는 국가의 공적 지원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군민 모두가 권리와 혜택을 누리는 포용적 복지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의 복지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창녕시무구지놀이.(사진=창녕군)
창녕시무구지놀이.(사진=창녕군)

◆창녕시무구지놀이, ‘제42회 경남민속예술축제’ 우수상 수상

창녕군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함안군 함주공원에서 열린 제42회 경남민속예술축제에서 창녕시무구지놀이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남민속예술축제에는 도내 10개 시∙군을 대표하는 민속예술 경연팀이 참가해 각 지역의 전통문화를 선보였다.

창녕시무구지놀이는 농부들이 세벌논매기를 마친 뒤, 큰 머슴을 소 등에 태우고 삿갓을 거꾸로 뒤집어쓰며 고동을 불고, 창녕굿물장단에 맞춰 흥겹게 노는 놀이다.

이번 경연에서는 당산-서낭맞이굿, 서낭대놀이, 보리타작소리, 모정자, 논매기, 북놀이, 시무구지놀이마당 등 창녕의 전통 민속문화를 생동감 있게 재현하며 지역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창녕시무구지놀이보존회는 지난 2019년 창단 이후 3∙1 민속문화제, 영호남 문화교류 초청 공연, 재능기부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녕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 교류회.(사진=창녕군)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 교류회.(사진=창녕군)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 교류회

창녕 우포늪∙인제 용늪 지역관리위원회

창녕군은 우포늪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창녕군 우포늪생태체험장 및 우포늪 일원에서 강원도 인제군 용늪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 위원과 교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인제 용늪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 위원 9명이 창녕군을 방문, 우포늪생태관 등 생태관광지를 둘러보고, 창녕 우포늪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포늪생태체험장에서 열린 교류 간담회에서는 양측 위원회가 추진 중인 습지도시 사업을 소개했으며, 우포늪 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의 위원인 우포생태교육원 박광열 교육연구사가 습지 교육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또한 양 지역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습지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특히 이날 교류회를 통해 우포늪과 용늪 람사르습지도시 지역관리위원회는 습지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주민 및 학생 교류 사업 ▶습지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협력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이미지 개선을 위한 공동 홍보 협력 등이다.

김천일 지역관리위원장은 “이번 교류와 업무 협약을 통해 습지 보호를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프리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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