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20일 국제로타리 3722지구에서 임항선 그린웨이의 환경 개선과 편의 증진을 위해 세족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임항선 그린웨이 내에서 개최됐으며, 국제로타리 3722지구 회원들과 마산합포구청 관계자, 임항선 그린웨이 이용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롭게 설치된 세족장은 임항선 그린웨이를 찾는 방문객들이 산책이나 자전거 이용 후 먼지털이와 간단히 발을 씻을 수 있도록 설계돼, 위생적인 환경 제공 뿐만 아니라 산책로의 쾌적한 유지 관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준택 국제로타리 3722지구 총장은 “세족장 기증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의 작은 시작일 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창열 마산합포구청장은 “국제로타리 3722지구의 이번 기증은 지역사회와 민간단체가 협력해 공공시설을 개선한 모범 사례”라며 “임항선 그린웨이가 더 많은 주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산합포구, 구정 홍보력 제고 위한 홍보역량 강화교육
마산합포구는 20일 각 부서 홍보업무 담당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경남일보 이은수 기자가 강연자로 나서, ▲홍보와 언론 관계의 중요성 ▲효과적인 보도자료 작성 요령 ▲조직적 홍보전략 수립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언론과의 관계 구축과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 방법에 관한 내용은 현직 기자로서의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실전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강창열 마산합포구청장은 “정책홍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주민들의 신뢰와 참여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대민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직원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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