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초등 야구 최강자는 학교팀일까 클럽팀일까. 엘리트와 리틀 야구가 격돌하는 ‘2024 이승엽 인비테이셔널’이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 강변학생야구장에서 처음 펼쳐진다.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사장 이승엽)이 주최하고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사)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유승안)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 4개 팀, 리틀야구 4개 팀 등 총 8개 팀이 출전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경기 희망대초·광주 수창초·광주 화정초·대구 본리초를, (사)한국리틀야구연맹이 인천서구·남양주시·용인바른·화성시A 리틀야구단을 각각 선발했다.
처음 치러지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경기 운영 규칙과 공식 야구용품 규격이 다른 두 단체의 경기인 만큼, 공정하게 대회를 운영하고자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사)한국리틀야구연맹의 대표자로 구성된 대회 조직 위원회를 구성해 대회 세부 규정 및 공식 용품을 결정했다.
대회는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첫 라운드부터 엘리트팀과 리틀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의 대회장인 이승엽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은 “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유소년 팀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 건전한 경쟁을 통해 서로의 실력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욱 발전할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회 종료 후 우승, 준우승, 3위, 4위의 단체상 및 개인상(감독상, 최우수선수상)을 시상한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1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준우승팀은 트로피와 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3위팀은 트로피와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4위팀은 2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받는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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