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메드트로닉의 의료 기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메드트로닉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내 의료 기기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연간 수익 전망치의 하단을 두 번째로 상향 조정했으며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2% 가까이 상승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새로운 중간값인 5.47달러는 분석가들 추정치인 5.45달러보다 약간 높은 수치다.
메드트로닉의 이번 분기 총 매출액은 84억 달러로 추정치인 82억 7천만 달러보다 5.3% 증가했다.
이 회사는 2025 회계연도에 이전 추정치인 5.42~5.50달러를 상회한 주당 5.44~5.50달러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 몇 분기 동안 특히 노인 미국인들 사이에서 긴급하지 않은 수술에 대한 건강한 수요로 인해 의료기기 제조사들이 계속해서 이익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의료 기기 제조업체의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에 피어스 보스턴 사이언티픽과 애보트 또한 지난달 연간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바 있다.
메드트로닉 주가는 87.59달러로 보합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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