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백수 어머니 봉사대, 김장김치 1500포기 나눔 행사

퍼블릭뉴스 조회수  

이영님 백수 어머니봉사대 회장이 김장 나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차윤기 기자)
이영님 백수 어머니봉사대 회장이 김장 나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차윤기 기자)

한참 김장 담그기에 여념 없는 봉사대 회원들과 백수읍사무소 주무관 그리고 한수원 봉사자. (사진=차윤기 기자)
한참 김장 담그기에 여념 없는 봉사대 회원들과 백수읍사무소 주무관 그리고 한수원 봉사자. (사진=차윤기 기자)

19일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하사리 사등 노인 회관에서 열린 백수 어머니봉사대 김장 나눔 행사에 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장세일 영광군수의 배우자 정수미 씨, 오미화 전남도의원도 작은 손길을 보태고 한수원에서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인사를 하는 오왕희 백수읍장.(사진=차윤기 기자)
봉사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인사를 하는 오왕희 백수읍장.(사진=차윤기 기자)

오왕희 백수읍장과 백수읍 사무소 직원들도 참여, 봉사자들의 손을 잡아가며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수 어머니봉사대 이영임 회장과 회원들 그리고 지역 주민 30여명이 힘을 합쳐 5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1,500여 포기를 담갔다.

이어 경로당 어르신들과 돌봄 이웃, 사회복지시설에 김치를 무료로 나누어 주었다.

이같은 봉사 활동은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온정을 전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되었다.

정수미 씨가 봉사자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즐겁게 담그고 있다. (사진=차윤기 기자)
정수미 씨가 봉사자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즐겁게 담그고 있다. (사진=차윤기 기자)

정수미 씨는 행사 현장에서 봉사자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 했다. 정수미 씨는 “오늘 작은 손길이지만, 많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수 어머니봉사대는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이번 김장 나눔 행사 역시 그들의 지속적인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김치를 담그며 지역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깊은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따뜻한 김치를 받게 되어 너무 고맙고, 마음이 따뜻해졌다” 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봉사자들의 작은 손길이 큰 감동을 주는 순간이었다.

백수 어머니봉사대는 지난 16일 백수읍 행복나눔 어르신 대잔치 행사에서도 점심 식사를 정성껏 준비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음식은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라며 어머니봉사대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일정상 다 도와드리지 못하고 떠나는 오미화 전남도의원의 발걸음이 무겁다.(사진=차윤기 기자)
일정상 다 도와드리지 못하고 떠나는 오미화 전남도의원의 발걸음이 무겁다.(사진=차윤기 기자)

오미화 전남도의원은 “백수 어머니봉사대 주관으로 이루어진 행사에 참석해 적은 시간이나마 도와드렸다. 일정상 중간에 나가는데 부끄럽고 미안하다. 봉사자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다”며 “자리를 벗어나는 발걸음이 무거워 안 떨어진다”고 말했다.


퍼블릭뉴스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제22회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
  • 120만 년 전 호모 에렉투스, 극한 환경 적응의 선구자...'사막 환경서 생존 가능성 확인'
  • '민족의 혼 잃지 않겠다는 다짐'.. 먹물로 일장기 덮은'진관사 태극기' 뭉클
  • "딥시크보다 싸다" 텐센트도 AI 참전…엔비디아 비웃는 '中굴기' [글로벌 왓]
  • '붉은 행성'에 햇살 내리쬔 백사장이?... 화성 연구팀, 고대 해안선 확인
  • "여기는 꼭 가봐야죠"…한번은 가야 하는 서울 대표 명소 5곳

[뉴스] 공감 뉴스

  • 비싼 돈 냈는데 “한국 다신 안 올래요”… 관광 강국의 민낯, “무슨 일이?”
  • “바닷속 꽃게밥…!” ‘尹 파면촉구’ 집회서 이재명이 외친 말은 순간 눈에 힘이 팍 들어간다
  • 전북특별자치도, 서울 꺾고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신청 도시 선정
  • 북촌 한옥마을 오후 5시 '관광 통금'..."사진찍으면 과태료"
  • 미키 17, 낯설지만 귀여운 봉준호 감독의 해피엔딩 세계
  • 정년 한참 멀었는데 “일자리가” … 섬뜩한 현실에 직장인들 ‘어쩌나’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타스만 털리겠네” 미국에서 난리난 1100km 픽업트럭의 정체
  • “도대체 뭘 만들려고” 현대차, 삼성 세계 TOP급 기술 실제로 적용!
  • “짱츠 오너, 열 받지” 벤츠, 자존심 버리고 신차 싹 갈아 엎는다!
  • “현대차가 만만하냐?” 코나 일렉트릭 잡다 오히려 털릴 “이 SUV”의 정체
  • “이러면 누가 EV3 사” 볼보 EX30 통 큰 할인, 기아는?
  • “누가 9인승을 사?” 아빠들, 팰리세이드 사려다 망설이는 이유
  • “조금만 더 기다렸다 살걸 후회..” 기아가 선보인 역대급 가성비 소형 SUV
  • “캠핑카부터 택배차까지 싹 다 바뀐다” 포터·봉고 전부 이 차로 대체!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쉬는 날이라서 자고 있었는데 (박찬호)삼촌이 전화 와서…” 코리안특급 TMT에 벌떡, 잔소리 아닌데 격려도 아니었다 ‘유쾌한 폭로’[MD가오슝]

    스포츠 

  • 2
    KBO 20승 MVP가 잘 던질수록 ML 저니맨 확률 높아진다…페디 인생역전 임박, ML 인기남 등극 조짐

    스포츠 

  • 3
    피겨 서민규, 주니어세계선수권 銀…2년 연속 입상 '韓최초'

    스포츠 

  • 4
    맥도날드, 서울 지역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성료

    연예 

  • 5
    "이번에는 올까? 기대했는데" 163cm 작은 거인, 좌익수 데뷔전 치렀다…HOU 감독 "더 많은 기회 줄 것"

    스포츠 

[뉴스] 인기 뉴스

  • 제22회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
  • 120만 년 전 호모 에렉투스, 극한 환경 적응의 선구자...'사막 환경서 생존 가능성 확인'
  • '민족의 혼 잃지 않겠다는 다짐'.. 먹물로 일장기 덮은'진관사 태극기' 뭉클
  • "딥시크보다 싸다" 텐센트도 AI 참전…엔비디아 비웃는 '中굴기' [글로벌 왓]
  • '붉은 행성'에 햇살 내리쬔 백사장이?... 화성 연구팀, 고대 해안선 확인
  • "여기는 꼭 가봐야죠"…한번은 가야 하는 서울 대표 명소 5곳

지금 뜨는 뉴스

  • 1
    대한체육회, 2025년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유승민 회장 임기 시작·2036 올림픽 유치신청도시 '전북 선정'

    스포츠 

  • 2
    '3·3 삼겹살 데이' 고기 고르는 법…이 방법은 평생 칭찬 받습니다

    여행맛집 

  • 3
    일본 온천과 문신, 이제는 입장할 수 있을까? (+패션 타투?)

    여행맛집 

  • 4
    "IBM·구글만 하는 거 아냐"…스타트업들도 뛰어든 양자컴 시장

    차·테크 

  • 5
    토트넘, 크리스탈 팰리스 기둥 뽑아온다…2540억 공수 핵심 듀오 영입 추진

    스포츠 

[뉴스] 추천 뉴스

  • 비싼 돈 냈는데 “한국 다신 안 올래요”… 관광 강국의 민낯, “무슨 일이?”
  • “바닷속 꽃게밥…!” ‘尹 파면촉구’ 집회서 이재명이 외친 말은 순간 눈에 힘이 팍 들어간다
  • 전북특별자치도, 서울 꺾고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신청 도시 선정
  • 북촌 한옥마을 오후 5시 '관광 통금'..."사진찍으면 과태료"
  • 미키 17, 낯설지만 귀여운 봉준호 감독의 해피엔딩 세계
  • 정년 한참 멀었는데 “일자리가” … 섬뜩한 현실에 직장인들 ‘어쩌나’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타스만 털리겠네” 미국에서 난리난 1100km 픽업트럭의 정체
  • “도대체 뭘 만들려고” 현대차, 삼성 세계 TOP급 기술 실제로 적용!
  • “짱츠 오너, 열 받지” 벤츠, 자존심 버리고 신차 싹 갈아 엎는다!
  • “현대차가 만만하냐?” 코나 일렉트릭 잡다 오히려 털릴 “이 SUV”의 정체
  • “이러면 누가 EV3 사” 볼보 EX30 통 큰 할인, 기아는?
  • “누가 9인승을 사?” 아빠들, 팰리세이드 사려다 망설이는 이유
  • “조금만 더 기다렸다 살걸 후회..” 기아가 선보인 역대급 가성비 소형 SUV
  • “캠핑카부터 택배차까지 싹 다 바뀐다” 포터·봉고 전부 이 차로 대체!

추천 뉴스

  • 1
    “쉬는 날이라서 자고 있었는데 (박찬호)삼촌이 전화 와서…” 코리안특급 TMT에 벌떡, 잔소리 아닌데 격려도 아니었다 ‘유쾌한 폭로’[MD가오슝]

    스포츠 

  • 2
    KBO 20승 MVP가 잘 던질수록 ML 저니맨 확률 높아진다…페디 인생역전 임박, ML 인기남 등극 조짐

    스포츠 

  • 3
    피겨 서민규, 주니어세계선수권 銀…2년 연속 입상 '韓최초'

    스포츠 

  • 4
    맥도날드, 서울 지역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성료

    연예 

  • 5
    "이번에는 올까? 기대했는데" 163cm 작은 거인, 좌익수 데뷔전 치렀다…HOU 감독 "더 많은 기회 줄 것"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대한체육회, 2025년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유승민 회장 임기 시작·2036 올림픽 유치신청도시 '전북 선정'

    스포츠 

  • 2
    '3·3 삼겹살 데이' 고기 고르는 법…이 방법은 평생 칭찬 받습니다

    여행맛집 

  • 3
    일본 온천과 문신, 이제는 입장할 수 있을까? (+패션 타투?)

    여행맛집 

  • 4
    "IBM·구글만 하는 거 아냐"…스타트업들도 뛰어든 양자컴 시장

    차·테크 

  • 5
    토트넘, 크리스탈 팰리스 기둥 뽑아온다…2540억 공수 핵심 듀오 영입 추진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