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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소식] 한덕수 국무총리, 해상풍력산업 선도하는 목포신항 방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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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등이 목포신항만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목포시)
한덕수 국무총리,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등이 목포신항만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목포시)

전남 목포시(시장 박홍률)는 지난 18일,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 지원항만인 목포신항에 정부, 지자체, 업계 관계자가 모여 국내 해상풍력산업 발전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남재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추형욱 SK 이노베이션 E&S 사장, 유태승 CIP/COP코리아 대표, 이남철 ㈜한화 풍력사업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내 최초의 민간주도 해상풍력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목포신항 부두 시찰에 이어 전남 해상풍력사업 추진 방향과 지자체 및 산업계의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박홍률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목포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국내 해상풍력 전진기지로써의 강점을 앞세워 목포신항 내 해상풍력 지원을 위한 핵심인프라 적기 건립과 지역 내 RE100 관련 첨단산업 유치를 건의했다.

현재, 목포시를 중심으로 한 전남지역은 지방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새로운 미래도약을 위해 ‘해상풍력산업’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전국 해상풍력사업에 투입되고 있는 부두는 목포신항만의 컨테이너 부두 1선석과 철재부두 일부이고, 이마저도 당장 신안, 영광, 완도 등에서 추진될 해상풍력 물동량을 처리하는데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처럼, 전용인프라의 부족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 심각한 걸림돌로 작용할 우려가 있어, 해상풍력산업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인프라의 확충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에 목포시는 신항 내 해상풍력 전용부두(3만톤급 1선석)과 2단계 배후단지(238,000m2)의 건립이 속도감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면제와 조속한 국고투입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목포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은 물론이고,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뒷받침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을 본격화하는 핵심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박홍률 시장은 “어려운 시장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해상풍력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생각한다” 면서 “목포시가 중심이 되어 주목할만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목포시, 2024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추진 동력 마련

목포시청 전경(사진=목포시)
목포시청 전경(사진=목포시)

전남 목포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며,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친화도시 5대 기본 목표는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강화로 목포시는 각 분야에서의 평가기준을 달성하기 위해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해 얻는 성과라고 전했다.

목포시는 1차 필수평가지표 중 전담인력 구성,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 성인지 통계 구축여부에서 고득점을 얻었으며, 2차 선태평가지표 중에서는 목포형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 휴일긴급돌봄어린이집 운영, 안전모니터링 및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 시민참여단의 행정 및 마을 내 의사결정 참여지원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 시책사업 추진에 따른 기관장의 의지와 관심에 대한 점수도 포함이 되는데, 목포시는 2025년도에 휴일긴급돌봄어린이집 운영시간을 3시간에서 5시간으로 2시간 연장할 계획으로, 목포시의 어려운 재정여건 상황에서도 이와 관련한 예산편성에 따른 목포시장의 의지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목포시는 오는 12월 19일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한 뒤 앞으로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지위를 얻는다.

목포시 관계자는 “2024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기까지, 5대 기본 목표 달성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한 성과이다”며 “관련분야 사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와 확장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퍼블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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