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중형 픽업트럭 타스만이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해당 차량을 SUV 형태로 재해석한 렌더링 이미지가 등장했다.
최근 자동차 커뮤니티 등에서는 해외 디지털 아티스트 켈소닉이 제작한 SUV 형태의 타스만 이미지가 화제 되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전체적으로 강인한 오프로더 스타일과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가 강하게 느껴진다.
우선 전면부는 큼직한 블랙 그릴에 육각형 패턴으로 강인한 인상을 주며 세로 형태의 LED 헤드램프로 미래적인 느낌을 더했다.
측면은 박스형 차체 디자인으로 전형적인 오프로더 스타일이 강하게 나타난 모습이다. 견고하면서도 차체 곳곳에서 실용성을 강조한 요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휠은 대형 오프로더 타이어가 장착됐으며 두터운 트레드 패턴으로 거친 지형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게끔 디자인됐다. 색상을 매트 샌드 베이지로 차량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하게 설명한다.
후면부는 독특한 LED 테일램프가 장착됐으며 전면부와 디자인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다. 테일램프 사이에는 기아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아래로는 타스만 레터링이 큼지막하게 박혀있다.
범퍼는 매트한 블랙색상으로 마감돼 실용성과 견고함을 나타내며 스키드 플레이트 디자인이 적용된 모습이다. 좌석은 3열로 8인승이다.
종합적으로 타스만 SUV 상상도는 오프로더 성격을 강조하면서도 도시적인 세련미를 잃지 않은 디자인을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
상상도인 만큼 실제로 출시될 가능성은 낮지만 호응은 뜨겁다. 네티즌들은 “픽업트럭 대신 SUV로 출시돼도 시장에서 매리트 있을 거 같다”, “아빠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을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