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최형두 의원 “AI 스타트업계 지원책 시급…AI 기본법 통과에 최선”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최형두 국회의원이 15일 스타트업 AI 거버넌스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최형두 국회의원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간사인 최형두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남 창원마산합포구)은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회디지털산업정책포럼 공동대표인 고동진, 안도걸, 이준석 의원과 함께 ‘스타트업을 위한 AI 거버넌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국회디지털산업정책포럼’은 지난 8월, 디지털 산업 전반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글로벌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 국내 디지털 혁신 정책에 관한 연구 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출범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AI 스타트업계, 학계, 글로벌 기업, 정부 관계자 등 각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AI 업계가 지닌 어려움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AI 기본법 제정의 방향성 등 다양한 전략과 제언을 제시했다.

‘국회디지털산업정책포럼’의 공동대표인 최형두 의원은 “AI 기술의 활용도가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현 상황에서 AI 스타트업계 등 관련 업계의 상황을 반영한 지원책이 무엇보다 시급해졌다”며 “예산 지원, 입법 등 국회 차원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마련해 나갈 것이며, 연내 반드시 AI 기본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측 축사자로 함께한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1대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했던 AI 기본법 제정이 22대 국회의 가장 큰 과제로 남아있다”며 “위원회 차원에서 AI 기본법이 정기 국회 내 출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측 축사자로 함께한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9월 국가AI위원회가 출범했을 정도로 우리 정부에서는 AI 산업 발전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며 “AI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새로운 국가 청사진을 제시하고, 오늘 세미나에서 주신 소중한 고견들을 추후 정책을 추진하는 데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스타트업이 바라는 AI 거버넌스의 미래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은 하주영 스캐터랩 변호사는 AI 산업 현황을 제시하며, AI 스타트업계가 바라는 AI 거버넌스의 형태를 제시했다. AI 기술에 대한 단계적인 대응과 함께 AI 리터러시 교육 부문에서의 정부 역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동일한 주제로 발표를 한 얼라이드포스타트업스(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스타트업 조직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세레나 보르보티 프리슨 국장은 EU의 AI 규제 관련 현황을 제시하며, 스타트업계에 대한 재정적 지원 확대를 비롯한 성장 가능성 견인의 필요성을 최우선 과제로 뽑았다.

이후 이성엽 고려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이 진행되었다. △래이첼 리 아마존웹서비시즈 아시아태평양 AI 정책 총책임자, △푸트리 알람 구글 아시아태평양 AI 정책 담당, △김형민 디지털 번영 아시아연합(DPA) 한국지사 대표, △김민기 KAIST 경영전문대학원장, △남철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과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국회 디지털산업정책포럼 공동대표인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을 비롯하여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구글, 아마존웹서비스, 퀄컴, DPA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스타트업을 위한 인공지능(AI) 거버넌스 세미나’에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간사인 최형두 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최형두 의원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파업주동자? 사고예방자? 한순간 '핵심'인물 된 평범한 기관사가 묻는다
  • 튀르키예, "개인 정보 유출 혐의" 아마존 트위치에 200만 리라 벌금 부과
  • 보잉(BA.N), 과감한 감원 시작…'400명 이상 근로자에 해고 통지서 발행'
  • T-모바일(TMUS.O), 대규모 통신 테크워크 "中 해커에 의해 해킹 당해"
  •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O), 향후 10년 간 NBA 중계권 확보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10년 공들인 ‘한온’ 인수 완료…2030년 매출 30조 ‘도전’

[뉴스] 공감 뉴스

  • '출근도 서러운데...' 월요일 아침 최저기온 보니, 바로 겨울 옷장 뒤지게 된다
  • 20대 한국 남성이 페루에서 '이걸' 뱃속에 숨겨 밀반입하려다 적발됐고, 대충격이다
  • “창문 다…!” 상가 화재서 52명을 구한 건, 31년차 베테랑 소방관의 기지였다
  • [지스타 2024]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 폐막…4일간 21.5만명 방문
  • 철도노조, 18일부터 준법투쟁…"일부 열차 운행 지연"
  • 현대차, 모터스포츠 기술 집약...'아반떼 N TCR 에디션' 공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입안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내리는 한우 오마카세 맛집 BEST5
  • 맛 고수들이 추천해 준 맛집 리스트, 광주 맛집 BEST5
  • 흘러넘치는 육즙과 소스, 야채의 환상적인 콜라보, 햄버거 맛집 BEST5
  • 밤 낮으로 즐길거리, 먹거리가 많은 수원 맛집 BEST5
  • 뮤지컬 ‘위키드’·19금 ‘히든 페이스’에 쏠리는 관심
  • 사랑 이야기 시작된 ‘조립식 가족’, 강해준·박달은 언제쯤
  •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2만 관객 돌파
  • 민경훈·신기은 PD, 17일 신라호텔서 화촉 밝혔다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지스타 2024-폐막] 나흘간 21만명 방문…기대 신작 총출동

    차·테크 

  • 2
    문화역284 서울역놀거리 언폴드엑스 2024 12월 전시회 실내데이트 이색체험후기

    여행맛집 

  • 3
    “시애틀이 2루수 김하성과 FA 1년계약을 고려할까” 2루수 OPS 20위·AVG 29위…FA 계약후보 4인방 등극

    스포츠 

  • 4
    한고은, 49살 방부제 미모 비결은 30년 동안 안 먹은 삼겹살?

    연예 

  • 5
    '4쿼터 사나이'로 大변신힌 '킹' 르브론 제임스→5G 연속 트리플더블 실패에도 '美친 존재감!'…LA 레이커스 파죽의 5연승

    스포츠 

[뉴스] 인기 뉴스

  • 파업주동자? 사고예방자? 한순간 '핵심'인물 된 평범한 기관사가 묻는다
  • 튀르키예, "개인 정보 유출 혐의" 아마존 트위치에 200만 리라 벌금 부과
  • 보잉(BA.N), 과감한 감원 시작…'400명 이상 근로자에 해고 통지서 발행'
  • T-모바일(TMUS.O), 대규모 통신 테크워크 "中 해커에 의해 해킹 당해"
  •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O), 향후 10년 간 NBA 중계권 확보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10년 공들인 ‘한온’ 인수 완료…2030년 매출 30조 ‘도전’

지금 뜨는 뉴스

  • 1
    'SON 절친' 케인, '김민재 저격' 투헬 英 대표팀 부임에 "모든 선수가 좋아하지는 않을 것" 경고

    스포츠&nbsp

  • 2
    "황영웅 팬클럽 회원들, 막무가내 쓰레기 투기"…휴게소 목격담, 무슨 일?

    연예&nbsp

  • 3
    쿠바 대표 출신 NPB 세이브왕 인기 뜨겁다, 초대형 계약 예고→최고 연봉 보인다

    스포츠&nbsp

  • 4
    “99.7% 확률…” 팔레스타인전 앞둔 홍명보호,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츠&nbsp

  • 5
    방탄소년단 진, “행복·아미·진 'Happy', 지금처럼 행복하기 목표”(쇼케)

    연예&nbsp

[뉴스] 추천 뉴스

  • '출근도 서러운데...' 월요일 아침 최저기온 보니, 바로 겨울 옷장 뒤지게 된다
  • 20대 한국 남성이 페루에서 '이걸' 뱃속에 숨겨 밀반입하려다 적발됐고, 대충격이다
  • “창문 다…!” 상가 화재서 52명을 구한 건, 31년차 베테랑 소방관의 기지였다
  • [지스타 2024]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 폐막…4일간 21.5만명 방문
  • 철도노조, 18일부터 준법투쟁…"일부 열차 운행 지연"
  • 현대차, 모터스포츠 기술 집약...'아반떼 N TCR 에디션' 공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입안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내리는 한우 오마카세 맛집 BEST5
  • 맛 고수들이 추천해 준 맛집 리스트, 광주 맛집 BEST5
  • 흘러넘치는 육즙과 소스, 야채의 환상적인 콜라보, 햄버거 맛집 BEST5
  • 밤 낮으로 즐길거리, 먹거리가 많은 수원 맛집 BEST5
  • 뮤지컬 ‘위키드’·19금 ‘히든 페이스’에 쏠리는 관심
  • 사랑 이야기 시작된 ‘조립식 가족’, 강해준·박달은 언제쯤
  •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2만 관객 돌파
  • 민경훈·신기은 PD, 17일 신라호텔서 화촉 밝혔다

추천 뉴스

  • 1
    [지스타 2024-폐막] 나흘간 21만명 방문…기대 신작 총출동

    차·테크 

  • 2
    문화역284 서울역놀거리 언폴드엑스 2024 12월 전시회 실내데이트 이색체험후기

    여행맛집 

  • 3
    “시애틀이 2루수 김하성과 FA 1년계약을 고려할까” 2루수 OPS 20위·AVG 29위…FA 계약후보 4인방 등극

    스포츠 

  • 4
    한고은, 49살 방부제 미모 비결은 30년 동안 안 먹은 삼겹살?

    연예 

  • 5
    '4쿼터 사나이'로 大변신힌 '킹' 르브론 제임스→5G 연속 트리플더블 실패에도 '美친 존재감!'…LA 레이커스 파죽의 5연승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SON 절친' 케인, '김민재 저격' 투헬 英 대표팀 부임에 "모든 선수가 좋아하지는 않을 것" 경고

    스포츠 

  • 2
    "황영웅 팬클럽 회원들, 막무가내 쓰레기 투기"…휴게소 목격담, 무슨 일?

    연예 

  • 3
    쿠바 대표 출신 NPB 세이브왕 인기 뜨겁다, 초대형 계약 예고→최고 연봉 보인다

    스포츠 

  • 4
    “99.7% 확률…” 팔레스타인전 앞둔 홍명보호,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츠 

  • 5
    방탄소년단 진, “행복·아미·진 'Happy', 지금처럼 행복하기 목표”(쇼케)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