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이스탄불) 박정원 특파원] 아마존이 인수한 트위치가 튀르키예에서 데이터 유출로 벌금을 징수 받았다.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개인 정보 보호위원회(KVKK)에 따르면 데이터 유출로 인해 아마존의 게임 플랫폼 트위치에 200만 리라(5만8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KVKK는 125GB의 데이터 유출 이후 조사한 결과, 트위치가 사전에 적절한 보안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문제를 사후에야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험 및 위협 평가가 불충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튀르키예인 3만 5274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
KVKK는 아마존의 부적절한 보안 조치에 대해 175만 리라(5만820만 달러) 및 위반 신고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2만 5천 리라(72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아마존은 2014년 트위치를 약 10억 달러에 인수한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재정적 수익을 거의 얻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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