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제너럴 모터스는 혼잡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 비용 절감 및 전 세계적으로 약 1000명의 직원을 해고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성명에 따르면 GM의 해고 대상자 대부분이 사무직이며 오전에 해고 결정을 통지 받았다.
GM은 “우리는 속도와 우수성을 위해 최적화해야 한다”며 “여기에는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올바른 팀 구조를 확보하며 최우선 순위에 집중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GM을 비롯한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미국과 전 세계에서 전기차의 불확실한 전환을 모색하며 자본 투자처와 전환 속도를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전기차를 위해 광물 및 기타 부품뿐만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와 조립 공장에 투자하면서 가스 구동 모델을 개발하고 업데이트해야 했다.
GM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15만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미시간주 워런에 위치한 디트로이트 기술 센터에 가장 많은 인력이 있으며 약 4만 명의 사무직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GM 주가는 57.62달러로 보합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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