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스만, 7인승 SUV로 재탄생…공개된 렌더링 보니

기아가 최초로 선보인 중형 바디 온 프레임 픽업트럭 ‘타스만’이 SUV로 재해석되면 어떤 모습일까.

최근 SNS와 자동차 커뮤니티 등에선 타스만을 SUV로 재탄생시킨 렌더링 이미지가 공유되며 화제 되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전체적인 디자인은 강인한 오프로드 느낌과 미래지향적인 요소가 조화롭게 이뤄진 모습이다. 견고하고 각진 실루엣을 따라 전통적인 SUV와 픽업트럭의 이미지가 공존한 상태다.

구체적으로 보면 차체는 직선과 각진 라인이 주를 이루며 견고한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휠 아치 주변과 도어 패널의 볼드한 블랙 색상의 가드는 오프로드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차량의 성격을 강하게 나타낸다.

전면부는 매트한 검정 그릴과 수직 형태의 라이트 디자인이 미래적인 느낌을 강조한 모습이다.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동시에 추구한 것으로 보인다.

루프에는 루프랙이 장착돼 실용성과 확장성을 챙겼으며 창문은 각진 디자인으로 차체 이미지와 같은 스타일로 구현됐다.

렌더링 이미지를 제작한 이는 메이킹 영상을 통해 “기아 타스만의 디자인은 취향을 분명히 탈 것”이라면서 “타스만을 SUV 스타일로 바꾸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다”고 제작 이유를 밝혔다.

네티즌들은 “이렇게 나오면 정말 구매 의사 있다”, “SUV로 탄생하니 정말 멋지다”,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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