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에 자리한 재인폭포파크골프장이 확장 공사를 거쳐 27홀 규모의 구장으로 재탄생했다. 연천군은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임시 개장했다. 지난 13일에는 ‘제2회 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수자원공사연천포천권지사 주최, 연천군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연천군 관내 파크골프클럽에 가입한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남녀별 시니어부(남 70세·여 67세 이상)와 일반부로 나뉘어 경쟁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축사에서 “군민은 물론이고 서울시민들이 전철을 타고 연천을 찾아와 파크골프와 관광을 즐기는, 연천을 명실상부한 수도권 레저 관광 문화도시로 만드는 것이 우리 군민 모두의 바람이자 희망”이라며 “연천군이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성지가 되도록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용만 연천군체육회장은 “복지 중 최고의 복지는 스포츠복지”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이 파크골프를 꾸준히 즐기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재인폭포파크골프장에 관해 “경기하는 재미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현장 모습과 분위기를 사진으로 함께 담아봤다.
개막식에서 참가 선수 대표들이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김현지 PD
강신익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장이 선수들의 선서를 받고 있다. 김현지 PD
최용만 연천군체육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현지 PD
대회 개회식에 참가한 내빈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지 PD
김덕현 연천군수가 대회 시작을 알리는 호루라기를 불고 있다. 김현지 PD
대회가 열린 재인폭포파크골프장. 김현지 PD
대회가 열린 재인폭포파크골프장에서 선수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김현지 PD
대회가 열린 재인폭포파크골프장은 한탄강댐 앞 재인폭포파크골프장 인근에 조성됐다. 김현지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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