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부산) 이준현 기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4’가 개막한 가운데,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이 5년 만의 참가로 주목을 받고 있다.
SOOP은 14일 부산 벡스코(BEXCO) BTC 제1전시관에서 온오프라인 소통방송을 통해 행사의 막을 올렸다.
SOOP 부스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방송에서는 채정원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부문장과 조형진 서비스부문장이 참석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SOOP 플랫폼의 최근 개편 내용을 소개하고 유저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조형진 부문장은 “유저분들이 현장에서 직접 질문하고 요구사항을 말씀해 주셔서 현장감이 매우 실감났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SOOP 부스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체험존 행사와 명예 사원증 제작 이벤트를 언급하며 관람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방송에서 SOOP은 유저와 스트리머들의 의견을 반영한 여러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클립 영상 최대 길이 연장, 후원 이미지 디자인 변경, 검색 기능 개선, 모바일 버추얼 방송 편의성 향상 등이 포함됐다.
또한, SOOP은 최근 개편된 구독 서비스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지난 2017년 시작된 SOOP의 구독 서비스는 이번에 티어1과 티어2로 나뉘어 제공된다.
새로운 혜택으로는 구독 세레모니 보내기 기능, 확장된 채팅 이모티콘 사용, 누적 구독 개월 수 집계 등이 추가됐다.
SOOP의 소통 방송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되어 최대 동시 시청자 약 1만 명을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이를 통해 SOOP은 주요 서비스 업데이트 내용을 공유하고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지스타 2024’에서 SOOP이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부스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SOOP의 온라인 지스타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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