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중앙초등학교(교장 권인숙)는 지난 9~10일 군산 월명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 17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상주중앙초가 경북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 여학생 초등부에서 1위로 전국대회에 출전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8명의 학생은 “팀원들의 격려와 지도 선생님의 도움으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둔 매우 의미있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탁구를 통해 더욱더 마음 건강, 몸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주중앙초 장성일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은 저희 학생들의 노력과 팀워크의 결과입니다. 학생들이 탁구를 통해 얻은 성취감과 자신감을 보며 큰 기쁨을 느낍니다. 저는 앞으로도 우리 학교 학생들이 이러한 성과를 통해 더 많은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고 지도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권인숙 교장은 “학생들의 땀과 노력이 그 결실을 거둬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준우승을 차지하게 된 성과에 대한 경험은 열정과 노력이 결국 성과로 이어지는 것이며, 이러한 경험은 많은 성장과 발전을 이끌 수 있기에 앞으로도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미래농업고(교장 민익식)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캠프’에 참가해 창업진흥원장상(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피치하모니(2학년 황현찬, 1학년 김주연)팀은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 7팀에 선정되었으며 본선은 이틀간에 걸쳐 모의 클라우드펀딩과 팀별로 아이디어 발표 및 질의 응답을 통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피치하모니팀은 이틀간 160여명으로부터 약 1억 5천만원의 펀딩 수익금을 올려 가장 많은 수익을 올렸다.
피치하모니 팀은 지역의 잉여 농산물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시제품을 개발해, 페스티벌 현장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미래농업고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교내 농산업 분야의 8개 창업동아리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참관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기도 하였다. 교사 유혜진과 2학년 이용주 학생이 청소년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창업진흥원장 유공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미래농업고 교장 민익식은 “이번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농업 분야의 창업 가능성을 탐구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활동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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