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홈디포는 어려움 속에서도 매출 전망을 낙관했다.
홈디포는 12일(현지시간) 주방 개조 등 지출이 부진한 가운데, 전문 계약자들의 탄력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연간 동일점포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최고경영자 테드 데커는 성명을 통해 “날씨가 정상화됨에 따라 계절 상품과 특정 야외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가 개선되고, 허리케인 수요와 관련된 추가 판매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홈디포는 지난 2년 동안 고객들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수요가 급감했다.
고객들은 대신 기존 주택 주변의 수리 및 유지보수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분기에도 여전히 1.3% 감소하며 8분기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홈디포는 2024 회계연도에 비슷한 매출이 2.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이전 범위인 3~4% 감소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다.
홈디포 주가는 3분기 비교 매출이 예상보다 적은 감소를 기록하면서 장 전 거래에서 2% 상승 후 보합세를 보였다. 올해 주가는 1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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