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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원 70주년을 맞는 충남 예산문화원 제 19대 원장에 김태영 전 보성초등학교 교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 원장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문화원 회원 확충 및 예산확보, 문화행사의 활성화, 문화학교 운영의 다양화, 향토 문화의 발굴과 보급 등을 실현해 더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임기 4년 동안 추진할 로드맵을 제시했다.
지난 11일 예산읍 천변로 예산문화원에서 열린 취임식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임호빈 한국문화원연합회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충남 도내 문화원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전임 김종옥 원장은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예산군의 문화예술 발전 및 지역문화유산 보존과 전통계승을 위해 노력해왔다. 노후된 문화원 건물 내외부를 리모델링 해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는 등 문화원 회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이바지해왔다.
신임 김 원장은 평생을 교육자로 재직해오다 퇴임했으며, 지난 2020년부터는 예산문화원 감사로 재직하며 예산 문화계 발전에 공헌해왔다.
문화원 관계자는 “내년에 개원 70주년을 맞는예산문화원이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신임 원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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