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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사람들’이 제안하는 인테리어 꿀팁 시리즈 ‘결로와 곰팡이, 겨울철 실내 환경의 적’

스타트업엔 조회수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많은 가정에서 난방을 통해 따뜻한 실내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와 함께 결로 현상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결로는 대기 중의 수분이 실내와 외부의 온도 차이로 인해 물방울로 응축되는 현상으로, 주로 창문, 발코니, 벽면 등에서 자주 발생한다.

실내외 온도 차이가 15도 이상이거나 내부 습도가 높은 경우, 공기 중의 수증기가 벽이나 천장, 바닥에 응축되어 물방울을 형성하게 된다. 결로 현상은 단순한 물방울 맺힘의 문제를 넘어서, 곰팡이가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낸다.

결로로인한곰팡이가핀모습
결로로인한곰팡이가핀모습

곰팡이는 20도~30도, 60%~80%의 습도에서 활발히 자생하며, 겨울철 난방으로 인해 온도가 상승하고 습도가 증가하는 상황은 곰팡이가 번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곰팡이가 자생하게 되면 실내 공기의 질이 저하되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요소가 된다. 특히, 곰팡이 포자를 흡입하게 되면 기관지가 자극받아 잔기침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기관지염, 알레르기, 천식 등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문제는 어린이나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더욱 심각하게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결로를 예방하기 위해 실내 환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하루에 최소 2회, 각 30분 이상 창문을 열어 실내 공기를 교환하는 것이 좋다. 환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추고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유입시켜 결로 현상을 완화할 수 있다. 또한, 결로가 발생하는 벽면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단열을 통해 결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다.

결로와 곰팡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무와사람들’에서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인슐래드(Insuladd)는 미국 NASA의 기술로 개발된 에너지 절약 페인트 첨가제로, 여름철에는 열의 유입을 줄이고 겨울철에는 열 손실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인슐래드는 다양한 페인트와 혼합하여 주택의 벽과 천장에 시공되며, 난방 및 냉방에 필요한 에너지를 절감해준다.

인슐레드 시공 전/후 사진
인슐레드 시공 전/후 사진

인슐래드는 열을 방사하여 안정적인 온도 환경을 제공하며, 과학적으로 열의 유입을 줄이고 열 손실을 방지하는 것으로 입증었으며, 약 40%의 열 손실을 차단할 수 있다. 안전하고 무독성인 특성 덕분에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곰팡이 방지를 위해서는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경우, 곰팡이 방지에 효과적인 특수 페인트에 인슐래드를 혼합해 도포하는 방법이 있다. ‘덤프록’이라는 제품은 방수 기능이 뛰어나 실내외에서 유입되는 습기를 차단하여 곰팡이 방지에 유용하다.

인슐래드 제품사진
인슐래드 제품사진

최근 ‘나무와사람들’에서 새롭게 출시한 이탈리아 정통 페인트 ‘컬러리피치오 엠피사’의 ‘인스피라’ 페인트는 친환경 천연 실리케이트 페인트로, 우수한 투습성과 자동 습도 조절 기능을 제공한다. 이 페인트는 강알칼리 성분으로 곰팡이 포자의 증착과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개인주택은 물론 유치원, 학교, 병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알레르기나 천식이 있는 분들이 거주하는 공간에 적합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타트업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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