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세일즈포스는 새로운 생성형 AI 에이전트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천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 마크 베니오는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새로운 AI 제품에 대한 놀라운 모멘텀을 활용하기 위해 채용 인원을 증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에이전트포스는 불과 2주 전에 출시됐으며 이미 고객들로부터 놀라운 피드백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세일즈포스는 지난 2년 동안 일자리를 줄이고 일부 고객에게 셀프 서비스 또는 타사 구매 옵션을 더 많이 사용하도록 설득해 판매 비용을 통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 AI 전략을 전환해 사람의 감독 없이 고객 지원이나 영업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도구인 에이전트에 집중했다.
이 제품은 지난달 에이전트포스라는 이름으로 출시됐으며 초기 가격은 에이전트 대화당 약 2달러였다.
서류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세일즈포스의 직원 수는 7만2682명이다.
세일즈포스 주가는 321.95달러로 3.5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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