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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이하 하남지구협의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김장나눔 행사를 벌여 이목이 쏠렸다. 이날 만든 김치는 지역내 적십자 결연세대 및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됐다.
하남지구협의회는 지난 7일 풍산동 적십자 나눔터에서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 사랑의 겨울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추미애 국회의원을 비롯해 금광연 시의회 의장, 시의원, 하남지구협의회 소속 적십자 봉사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김장나눔에는 환경에너지솔루션과 MG하남새마을금고에서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을 사업비로 기부했다. 하남시 도시농업과에서도 보다 많은 이웃에게 김장을 지원하기 위해 배추 100포기를 제공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에너지솔루션 임직원 9명은 직접 앞치마와 장갑을 준비해와 김치 양념을 버무리고 김치통에 담는 등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열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 속에서 김장을 하게 돼 걱정이 많았는데 이추운 날씨 속에서도 늘 취약계층을 위해 애써 주시는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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