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이 8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함평미래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4 함평 글로컬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함평 글로컬교육 한마당 행사는 함평 관내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44개의 체험 부스와 학생 공연, 학교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또한 군수, 군의회 의원, 언론인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행사에 힘을 실었다. 7개의 학교 홍보 부스에서는 코딩, AI 교육 체험, 도전 골든벨 등 즐거운 체험을 곁들여 학교 특색과 장점을 알렸다.
또한 마을학교, 학부모회연합회, 진로체험센터, 함평가족센터, 경찰서 등 지역의 많은 기관과 단체가 함께해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이라는 슬로건의 취지에 맞게 상생을 위해 협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부스 운영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다른 학교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학교와의 교류도 더욱 늘려서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 박정애 교육장은 “이번 한마당은 지역 교육의 가치를 높이고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모든 참여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 사회의 연결을 강화하는 기회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지역의 특성과 글로벌 교육을 접목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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