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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시장, 시정 주요 성과 비전 공유 및 주요 현안사항 노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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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이 6일 시청 별관 대회의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장은기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무식을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1월이 됐다. 그동안 우리 직원 한 분 한 분이 헌신적으로 애쓴데 대해 시장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11월 월례조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월례조회는 이현재 시장과 황학용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관·과장 직원,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행시민 도지사 표창, 선행시민 시장 표창, 헌혈유공자 시장 표창 등 12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직원들과 시정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하남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걷기 명소로 우뚝 선 ‘제1회 한강 하모니 걷기대회’를 유치하고 ‘하남 미사한강모랫길·위례강변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며 “이를 위해 정기적인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행정안전부 ‘국민행복민원실’을 최초 인증을 받았다”면서 “직원들이 시민편의를 위해 다방면에서 소통하고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 줄 것”도 했다.

이어 “올해 버스킹 공연은 76회 198팀이 진행했으며 총 3만5600여명이 관람해 지난해 대비 1만명 이상의 관객이 증가했다”며 “지난 10월 굿바이 버스킹 공연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미사호수공원에 설치한 하남이 대형벌룬이 인증샷 핫플레이스로 입소문이 나며 시 브랜딩 이미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성과를 공유했다.

또 이 시장은 “이제 2025년을 준비하는 시기가 됐다. 이달에는 행정사무 감사가 예정돼 있다”면서 “내달 중순까지는 내년도 어떤 일을 할 것인가 하는 업무 계획을 완성시켜 예산 반영하고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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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식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 지난 6일 하남시청 별관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이라는 특강을 하고 있다./장은기 기자

이어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곽재식 교수의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곽 박사는 기후변화가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고 기후위기에 대해 시민들이 가져야할 문제 의식과 대응 방안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곽 박사는 “기후위기 대응은 우리 사회가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기후변화를 단순히 환경 보호라는 막연한 문제로 인식할 것이 아니라 실생활과 밀접되어 있는 현실적인 문제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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