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 중계 보는 곳에 관심이 쏠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그는 “대통령은 변명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라고 말했다. 담화 중 윤 대통령은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이며 국민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지난 2년 반 정말 쉬지 않고 달려왔다. 국민 여러분 보시기에는 부족함이 많겠지만 제 진심은 늘 국민 곁에 있었다”고 했다. 다만 그는 “제 노력과는 별개로 국민께 걱정을 끼친 일이 있었다”며 미흡했던 점에 대한 자책의 뜻을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민생을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시작한 일들이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기도 했고, 제 주변의 일로 국민께 염려를 드리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이 말한 뒤 그는 국민에 대한 사과의 뜻을 재차 표명했다.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 중계는 현재 여러 언론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중이다.
이날 대국민 담화문은 3400자 분량으로 구성됐다. 이는 지난 8월 국정 브리핑 당시 1만 2000자에서 약 4분의 1로 줄었고, 지난 4월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 1만 5000자와 비교해도 큰 폭으로 줄었다.
현재 생중계 중인 가운데 남은 담화에서 어떤 내용이 다뤄질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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