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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스타일의 건축물 조성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충남 아산시 지중해마을에서 엄청난 문화축제가 열린다.
아산시는 지중해마을이라는 테마를 살리면서 감성을 자극시키는 다양한 들을거리,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등 을 통해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축제를 준비했다.
특히 사전신청을 통해 모인 남녀 100명이 참여하는 활력넘치는 ‘팔씨름 헤라클레스 선발전’도 진행돼 흥미진진한 열기가 연출될 예정이다.
축제를 준비해 온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매년 열려온 지중해마을 축제와는 결이 다르다고 자신한다”면서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상가 및 주민들과 교감하며 프로그램 하나하나에 의견 제시와 환류를 통해 방문객들이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을 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번 지중해마을 문화축제는 차 없는 거리로 진행돼 아름다운 지중해마을 거리를 가을의 정취와 함께 만끽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축제 당일인 16일에는 지중해마을 내 주차타워가 임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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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아산시에 따르면 주민과 상가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오는 16일 열리는 지중해마을 축제는 전 구역에 차 없는 거리에서 버스킹, 세일 페스타, 체험관, 플리마켓, 할인행사 등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눈에 띄는 행사는 △마칭밴드 퍼레이드 △선문대 신이데아팀 공연 이 준비되어 있다. 또 지중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문화가 있는 플리마켓이 지중해마을 15개 상가를 포함한 총 25개의 상가가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다.
이와 함께 올림포스 신들을 만나볼 수 있는 △테마관, 거리마다 펼쳐지는 △버스킹공연, 지중해 마을 9개 상가에 마련된 △버블공연 △체험존과 인생네컷 △풍선이벤트 △테마관 스템프투어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총 26개 지중해마을 상가가 참여하는 △세일 페스타(Sale Festa)를 통해 적극적인 방문객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일교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지중해마을 문화축제는 주민과 상가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아산시 최대 마을 축제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지중해마을 축제가 전국적인 마을축제로 자리 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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