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바르셀로나) 신정훈 특파원] 독일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SAP가 인도에 집중한다.
SAP 최고경영자 크리스찬 클라인은 6일(현지시간) 인도에서 독일 본사의 인력을 추월해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인은 “인도는 SAP의 매출 기준 상위 10대 시장 중 하나이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고 말했다.
클라인은 향후 연구 개발(R&D)과 고객 성공에 대한 투자의 대부분이 인도에 투자될 것이라고 밝힌 반면, 채용 인원이나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SAP 인도는 전 세계 엔지니어 수 중 가장 많고 전체 직원 수 중 두 번째로 많은 1만 5천명의 직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벵갈루루에 1만 5천명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는 두 번째 사무실을 건설하고 있다.
클라인은 SAP의 AI 전략을 위한 주요 팀이 인도에 있으며 더 많은 리더들이 해당 국가를 기반으로 개발팀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생성 AI로 인한 일자리 감소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SAP는 사업이 성장하는 한 계속 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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