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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군면 100세 이상 어르신 무병장수 기원 생일잔치’가 열려 화제다. 이날 행사는 웃어른에 대한 존경심과 가족애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개군면 소재 한옥 아델라에서 열린 이번 생일잔치는 개군면 거주 10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다.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개군면 각 기관단체가 후원했다.
어르신의 가족들은 “이렇게 큰 잔치를 열어주신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너무나 감사드린다”면서 “더욱 어머님께 효도해야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진선 군수와 황선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은 어르신께 생일축하곡 합창과 합동 절을 올리며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전진선 군수는 “오늘 생일잔치는 개군면 협의체와 개군면 각 기관단체가 하나가 되어 웃어른을 공경하는 양평군을 대표하는 본보기가 되는 뜻깊은 행사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는 점차적으로 확산돼 존경과 나눔의 행복이 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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