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마약과의 전쟁 선포하더니… 군 마약범죄 5년간 96건

BEMIL 군사세계 조회수  


마약과의 전쟁 선포하더니… 군 마약범죄 5년간 96건
2023년 군 마약범죄 32건으로 최다
징계처리 30건, 형사처리 66건… 불기소 21건 달해
허영 의원 ”군 내 마약 범죄 차단을 위한 단속·수사 역량 강화 필요“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국방위원회/춘천·철원·화천·양구갑 )이 국방부와 각 군 검찰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군에서 발생한 마약범죄는 총 96건이며 특히 지난해 적발된 마약범죄는 32건에 달해 5년 중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군 마약범죄 현황으로는 ▲2020년 17건 ▲2021년 18건 ▲2022년 18건 ▲2023년 32건 ▲2024년 11건에 달하며, 군별로는 육군이 66건으로 가장 많았고, 해군 20건, 공군 7건, 군 검찰단 소관 3건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해 군 사법기관장 협의회를 통해 군 내부 마약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으나, 처벌 수위는 여전히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군에서 발생한 마약범죄 총 96건 중 징계처리는 30건, 형사처리는 66건이 이루어졌으며, 형사 처리된 사건 중 21건은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마약범죄가 증가하고 있지만 처벌은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다. 최근 5년간 마약범죄에 대한 군의 징계는 파면 3건, 해임 2건, 강등 5건, 정직 4건, 감봉 5건, 근신 2건, 영창 1건, 군기교육 4건, 휴가단축 4건이었으며, 형사처리는 불기소 21건, 실형 6건, 집행유예 5건, 벌금 5건, 기소 후 이송된 사건 14건, 재판 중 3건, 수사 과정 중 이송 11건, 수사 중 1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기소가 이루어진 21건 중 10건은 초범, 반성이라는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받기도 했다.
 
  마약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 군은 마약류 검사 대상을 전체 장병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나 마약범죄에 대한 징계 및 처벌이 미흡해 재발방지 대책이 필요하다.
  허영 의원은 “마약범죄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국방부는 지난해 마약류 검사를 전체 장병을 대상으로 하겠다고 밝혔지만, 마약범죄에 대한 군의 징계 및 처벌은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다”고 밝히며 “최근 마약 유통이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이루어지는 만큼 국방부는 군 내 마약범죄 차단을 위해 단속 및 수사, 식별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끝/

BEMIL 군사세계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인천공항 주차장 빈자리 찾아 안내해주는 앱 나왔다
  • "연비 16.0km/L, 2417만원부터"…'폭탄 할인' 들어간 이 세단
  • 작년 육아휴직 사용 인원 ‘역대 최고’… 남성 비중 처음 30% 넘어
  • “저축하면 오히려 손해” … 예적금 해지하고 우르르 몰린 ‘이곳’
  • 한동훈 오세훈 김문수 등 여권 대선주자들, 조기대선 대비 정치적 행보 본격화
  • 사직 전공의들, 입영 대기 철회 및 즉각 입대 요구

[뉴스] 공감 뉴스

  • AI시대 '기후테크' 도약…“저전력 가전·에너지 마이크로그리드 등 트렌드”
  • 위기의 한국 반도체 산업..."기초 기술 중국에 추월 당했다"
  • 이강덕 시장, 안전 최우선으로 동빈대교 조속한 공사 추진 당부
  • “놀러만 가도 3만원을?”, “놓치면 후회”…정부 파격 정책, 어떻게 받나 봤더니
  • 기각 뻔했던 이진숙 탄핵, 친야 변호사비로 ‘국민 혈세’ 1억2천 썼다
  • “日 차별에도 내 뿌리는 한국인” 91세 파친코 사업가, 25억 원대 주식 기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도지코인(DOGE) 상승 평행 채널 패턴?, 고래 활동증가까지…시세 3달러설 전망 힘싣나

    차·테크 

  • 2
    브라이트닝 세럼으로 얼굴에 조명 켜는 법

    연예 

  • 3
    “세계사 유례 없었다”, “완전히 달라진 한국”…역대 최대 규모에 ‘뭉클’

    경제 

  • 4
    '우리 이제 토트넘 아니에요'…클럽 명칭 변경 요청

    스포츠 

  • 5
    19살 신인 깜짝 등장했지만, 정관장 2위 탈환에도 걱정…세르비아 배구천재 어쩌나 "발목 부었다, 월요일 병원 간다"

    스포츠 

[뉴스] 인기 뉴스

  • 인천공항 주차장 빈자리 찾아 안내해주는 앱 나왔다
  • "연비 16.0km/L, 2417만원부터"…'폭탄 할인' 들어간 이 세단
  • 작년 육아휴직 사용 인원 ‘역대 최고’… 남성 비중 처음 30% 넘어
  • “저축하면 오히려 손해” … 예적금 해지하고 우르르 몰린 ‘이곳’
  • 한동훈 오세훈 김문수 등 여권 대선주자들, 조기대선 대비 정치적 행보 본격화
  • 사직 전공의들, 입영 대기 철회 및 즉각 입대 요구

지금 뜨는 뉴스

  • 1
    ‘스파이를 조심하라’→구단내 확산되는 ‘공포 문화’로 떨고 있어 ‘충격’…‘제임스 본드’옆에서는 말조심→머리 위에는 도끼 ‘달랑 달랑’폭로

    스포츠 

  • 2
    302억 3루수+197홈런 거포와 함께 하다니…적토마의 아들 감격 "밥 빨리 먹고 가까이에서 지켜본다"

    스포츠 

  • 3
    '나의 완벽한 비서' '중증외상센터'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드라마대상 합류 후 순위는?…다음달 활약 기대

    연예 

  • 4
    올봄에 꽃처럼 곁에 두고 싶은 화병 14

    연예 

  • 5
    제이홉, 배두나, 더 보이즈 선우가 등판한 파리 맨즈 패션위크 하이라이트

    연예 

[뉴스] 추천 뉴스

  • AI시대 '기후테크' 도약…“저전력 가전·에너지 마이크로그리드 등 트렌드”
  • 위기의 한국 반도체 산업..."기초 기술 중국에 추월 당했다"
  • 이강덕 시장, 안전 최우선으로 동빈대교 조속한 공사 추진 당부
  • “놀러만 가도 3만원을?”, “놓치면 후회”…정부 파격 정책, 어떻게 받나 봤더니
  • 기각 뻔했던 이진숙 탄핵, 친야 변호사비로 ‘국민 혈세’ 1억2천 썼다
  • “日 차별에도 내 뿌리는 한국인” 91세 파친코 사업가, 25억 원대 주식 기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추천 뉴스

  • 1
    도지코인(DOGE) 상승 평행 채널 패턴?, 고래 활동증가까지…시세 3달러설 전망 힘싣나

    차·테크 

  • 2
    브라이트닝 세럼으로 얼굴에 조명 켜는 법

    연예 

  • 3
    “세계사 유례 없었다”, “완전히 달라진 한국”…역대 최대 규모에 ‘뭉클’

    경제 

  • 4
    '우리 이제 토트넘 아니에요'…클럽 명칭 변경 요청

    스포츠 

  • 5
    19살 신인 깜짝 등장했지만, 정관장 2위 탈환에도 걱정…세르비아 배구천재 어쩌나 "발목 부었다, 월요일 병원 간다"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스파이를 조심하라’→구단내 확산되는 ‘공포 문화’로 떨고 있어 ‘충격’…‘제임스 본드’옆에서는 말조심→머리 위에는 도끼 ‘달랑 달랑’폭로

    스포츠 

  • 2
    302억 3루수+197홈런 거포와 함께 하다니…적토마의 아들 감격 "밥 빨리 먹고 가까이에서 지켜본다"

    스포츠 

  • 3
    '나의 완벽한 비서' '중증외상센터'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드라마대상 합류 후 순위는?…다음달 활약 기대

    연예 

  • 4
    올봄에 꽃처럼 곁에 두고 싶은 화병 14

    연예 

  • 5
    제이홉, 배두나, 더 보이즈 선우가 등판한 파리 맨즈 패션위크 하이라이트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