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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순창의 3대 새특산품인 고추장, 간장, 된장(청국장)의 ‘순창삼합’의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5일 군에 따르면 미슐랭 1스타 유현수 셰프와 협업으로 탄생한 ‘순창삼합’은 고추장을 활용해 매콤달콤하게 조리한 장어구이, 잘 숙성된 간장의 감칠맛이 배어든 간장김치, 그리고 구수한 청국장 향이 어우러진 담백한 수육까지 순창의 3대 장으로 구성된 특화 음식이다.
군은 지난 4일 ‘순창삼합’의 독창성과 특별한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구독자 1090만 명을 보유한 인기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의 특별 촬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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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쯔양은 순창을 직접 방문해 삼합의 매력적인 맛을 체험하고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하면서, 전통 발효 장맛을 현대적 미식으로 어떻게 재탄생했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현재 순창삼합은 순창 지역에서 엄선된 4개의 대표 음식점(대궁, 녹원, 금은옥, 뜨란채)에서만 맛볼 수 있다.
군은 이미 지난해 쯔양과의 협업을 통해’순창 고추장 불고기’를 성공적으로 알린 바 있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의 특화음식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콘텐츠를 통해 순창이 미식관광지의 중심지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촬영한 ‘순창삼합’영상은 오는 15일 오후 9시, 쯔양의 유튜브 채널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순창군 공식 홈페이지와 LG헬로비전 전북방송에서도 홍보 영상이 방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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