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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러프(ALWP) 새 노래 찬양단, 가야성지순례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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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김해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기념촬영, 생명회복개발원 이강구 원장(맨 왼쪽)과 올러프 새 노래 찬양단.
국립김해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기념촬영, 생명회복개발원 이강구 원장(맨 왼쪽)과 올러프 새 노래 찬양단.

‘종일토록 주의 의를 작은 소리로 읊조리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올러프(ALWP) 새 노래 찬양단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박 2일간 경남 김해와 경북 청도에서 가야성지순례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생명회복개발원 이강구 원장의 생명을 살리고 회복시키는 금식과 환경의 길을 내어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가는 새 노래가 중심이 된, 찬양단 출범 이후 두 번째 행사였다.

참여자들은 그 어떤 세상의 말 대신 오로지 말씀으로만 된 찬양을 부르며, 이 행사를 통해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기독교의 뿌리를 되새겼다.

첫날 오후, 일행은 국립김해박물관에 도착해 진주 중앙교회 이용봉 목사의 안내로 가야의 유적발굴조사 출토품을 관람했다. 이어 김수로왕비릉과 김수로왕이 태어난 구지봉을 방문하며, 한국 기독교의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었다.

국립김해박물관에 전신된 가야 문물을 관람하며 이용봉 목사의 해설을 듣고 있는 찬양단원들.
국립김해박물관에 전신된 가야 문물을 관람하며 이용봉 목사의 해설을 듣고 있는 찬양단원들.

이용봉 목사는 “사도 도마가 41년에 가야에 왔고, 42년에 김수로왕에게 세례를 주었다”며 가야국의 기독교적 뿌리를 설명했다.

특히, 구지가(龜旨歌)라는 민요의 원제목이 ‘영대왕가(迎大王歌)’임을 강조하며, 이 노래가 하나님을 영접하는 내용임을 밝혔다. 그는 “구지가라는 명칭은 일제강점기 일본에 의해 왜곡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둘째 날, 찬양단은 청도 원동교회 하종웅 목사의 안내로 신천지 교주 이만희의 고향인 경북 청도군 풍각면 현리리를 답사했다.

하종웅 목사는 “신천지의 성지화 작업을 저지하기 위해 청도 풍각교회를 중심으로 전국 교회가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고 강조하며, 베어드 선교사의 순례길을 따라 청도 읍성을 도는 의미 있는 시간들을 통해 “여러분의 발자취가 갈멜산의 불이 되길 소망한다”고 안내자로서의 소감을 전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올러프(ALWP) 새 노래 찬양단원들이 신천지 교주 이만희의 성지화 작업 중인 마을을 답사하며 어둠의 영을 소멸시키는 새 노래를 부르고 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올러프(ALWP) 새 노래 찬양단원들이 신천지 교주 이만희의 성지화 작업 중인 마을을 답사하며 어둠의 영을 소멸시키는 새 노래를 부르고 있다. 

생명회복개발원 이강구 원장은 “우리 가야성지순례길을 축복하는 소낙비 같은 비가 내리고 있는 청도에서 올러프 찬양단이 어둠의 영을 소멸시키는 노래를 부르고 있다”며 찬양단의 사역에 감사했다.

이번 성지순례는 믿지 않던 관광버스 기사가 이틀의 여정을 함께 하며 복음을 받아들이는 일을 통해 새 노래가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게 하는 노래임을 보게 하였고, 새 노래가 한국을 넘어 열방을 흔드는 기독교 문화의 초석이 되리라는 믿음이 견고해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성지순례의 모든 진행을 도맡아 수고한 올러프 새 노래 찬양단 대표 김대은 목사는 “가야성지순례길을 여시고 행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시작부터 마침까지 다 하나님께서 하셨다. 새 노래를 부를 때 하나님께서 행하신 역사를 목도한 시간을 기억하시고 새 노래로 환경을 열며 평안하시기를 바란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강구 원장은 “가야가 기독교 국가였음을 잊지 말고, 이스라엘에서 우리 가락으로 된 새 노래를 부를 그 날까지 앞으로도 모두가 기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시 40:3)

우먼컨슈머 = 임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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