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 묘량면은 4일 오전 묘량문화공동체 센터 광장에서 제16회 묘량면민의 날 및 묘량문화공동체 센터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묘량문화공동체 센터 개관 테이프 커팅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많은 내빈으로는 장세일 영광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조일영 군의회 부의장, 강필구, 임영민, 장기소, 장영진, 김한균, 정선우 군의원과 김훈경 묘량면장, 김흥중 주민위원장, 김일남 추진위원장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영광군 묘량면이 오늘 특별한 날을 맞이했다. 제16회 묘량면민의 날과 더불어 묘량문화공동체 센터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려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는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새로 준공된 묘량문화공동체 센터의 의미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훈경 묘량면장은 대회사를 통해서 “오늘 행사는 면민 화합과 우리 고향 묘량면의 발전을 다지는 그야말로 축제의 한마당 잔치입니다. 그동안 무더운 폭염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면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행사이다”라고 밝혔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묘량면민께서 베풀어 주신성원에 힘입어 이번 재선거에 당선되어 군수로서 임기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우리 영광군은 또 다시 새로운 도약의 출발선에 서있다”라며 “이 자리를 빌려 묘량면민 모두가 함께하는 희망찬 영광 미래를 열어갈 것을 약속 한다”라고 말했다.
김강헌 영광군 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준공된 묘량문화공동체 센터가 주민 간에 소통과 교류의 소중한 기반이 될 것이다”라며 “이 공간을 통해 묘량면이 더욱 활기차고 더 살기 좋은 공동체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다양한화 활동과 프로그램이 여러분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이 넘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어 “묘량면을 사랑하고 지켜온 여러분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흥중 주민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서 “오늘을 계기로 우리는 앞으로도 함께 손잡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아갈 것이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남 추진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묘량면민 여러분이 주인공이 되어 서로의 소통과 이해 속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묘량문화공동체 센터 개관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었고 2부 행사 첫 번째 경품추첨으로 장세일 영광군수가 행운권 추첨을 통해 무선 청소기를 경품으로 시상했다.
뒤이어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을 비롯 군의원 들의 순으로 행운권 추첨을 진행 하였다.
또한, 장세일 영광군수는 “묘량문화공동체 센터를 둘러보며 이곳이 묘량 면민들의 즐거운 쉼터이자 최고의 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빈들이 묘량문화공동체 센터를 둘러보는 동안 묘량문화공동체 센터 광장에서는 전통놀이(윷놀이 와 고무신멀리 던지기) 그리고 면민 화합 한마당이 (초대가수 공연, 노래자랑)이 진행 됐다.
묘량문화공동체 센터는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과 모임, 교육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묘량면 관계자는 “묘량문화공동체 센터가 주민들의 문화 활동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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