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옥수동에서 승용차가 안전 펜스를 뚫고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4일 발생했다.
사고는 이날 낮 12시 50분쯤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일어났다. 흰색 승용차가 도로를 벗어나 펜스를 뚫고 인도로 돌진한 후 난간에 매달려 추락 직전에서 멈춰 섰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차량과 안전 펜스가 일부 파손됐다. 경찰은 운전 미숙을 사고 원인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음주나 마약 복용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월 부산 사상구 덕포동에서는 차량이 펜스를 뚫고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덕포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70대 운전자 A 씨가 승용차를 주차하던 중 담장을 뚫고 1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 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동승한 70대 여성 B 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추락한 차량이 인근을 지나던 승합차와 충돌하면서 60대 운전자와 20대 동승자가 경상을 입는 피해도 발생했다.
A 씨는 사고 당시 차량을 주차하려 후진하다가 경로당 벽면에 먼저 부딪힌 후 담장을 뚫고 아래층 주차장으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상경찰서 교통사고반은 A 씨의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를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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