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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목 진입하려 무리한 ‘끼어들기’…사고 후 “5명 치료비 달라” [기가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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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나들목(IC) 진입을 위해 무리하게 끼어든 운전자가 사고 후 상대방에게 오히려 치료비를 요구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영동고속도로 군포나들목(IC) 구간을 달리던 SUV가 1차선에서 무리하게 나들목 쪽으로 끼어들다 뒤에서 오던 화물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상은 ‘한문철TV’ 캡처. [사진=유튜브 ‘한문철TV’]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따르면, 최근 영동고속도로 군포IC 구간을 지나던 화물차가 1차선 쪽에서 무리하게 들어온 흰색 SUV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SUV는 나들목에 진입하기 위해 1차선에서 4차선까지 한번에 끼어들었다. SUV의 잘못이 명백했으나 SUV 측은 오히려 화물차 운전자(A씨)에게 20%의 과실과 함께 탑승자(운전자 포함) 5명의 대인 접수(보험 처리)를 요구한다.

어이가 없었던 A씨는 사고 영상을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제보해 도움을 요청했다.

한문철 변호사가 유튜브 채널 ‘한문철TV’ 라이브 방송에서 최근 영동고속도로 군포IC 부근에서 발생한 끼어들기 사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한문철TV’]

한문철 변호사는 지난 28일 라디오 방송에서 “SUV 측은 (A씨에게) 살려줘서 고맙다고 해야 할 판에 적반하장식 태도로 보인다”며 “A씨는 우리 측 보험사에게 대인 접수를 해주지 말라고 주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만약 SUV 측이 강제로 접수를 하려면 경찰에 신고를 해야 하는데 그러면 SUV 운전자는 안전운전 의무 위반 등으로 벌점과 범칙금을 감수해야 한다”며 “우리 측 보험사에게 청구하더라도 차후 SUV 측에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을 해 돌려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SUV가 보상하는 게 맞는 거 아니냐”, “한번에 3차선을 넘는 끼어들기가 어딨느냐”,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 라며 SUV 운전자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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