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SLBM 발사관 10개’ 최신예 3,600톤급 잠수함 착공식 개최…2031년 해군 인도

뉴스벨 조회수  

「사진 제공=방위사업청」 
‘SLBM 발사관 10개’ 최신예 3,600톤급 잠수함 착공식 개최…2031년 해군 인도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이 30일 경상남도 거제시 한화오션에서 방사청, 해군, 국방기술품질원 등 사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독자 기술로 설계·건조 중인 장보고-Ⅲ 배치(Batch)-Ⅱ 3번함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은 잠수함 건조에 사용될 첫 강재를 절단하고 성공적인 함 건조를 기원하는 행사로 본격적인 공정이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
장보고-Ⅲ 배치-Ⅱ 잠수함은 3,600톤급으로 우리 군이 운용 중인 잠수함 중 가장 큰 잠수함이다. 3,000톤급인 배치-Ⅰ 도산안창호함과 안무함보다 크고 길이도 5.5m가량 길다. 길이가 길어진 만큼 6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수직발사관을 가진 배치-Ⅰ급보다 더 많은 최대 10개의 발사관을 갖추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YouTube video player
「도산안창호함 SLBM 수중 발사 영상 첫 공개! / 영상 제공=유용원TV」
또한 배치-Ⅱ 잠수함은 배치-Ⅰ급 대비 탐지·표적처리 능력이 향산된 전투·소나체계와 함께 개선된 리튬전지 체계를 탑재해 더 오래 장시간 수중에 머무르며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방사청은 장보고-Ⅲ 배치-Ⅱ 잠수함 사업 추진간 국산화 가능성이 있는 장비를 발굴하고 사업 착수 단계에서부터 계획보다 더 많은 국산화 장비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우리 군이 더욱 안정적으로 잠수함을 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잠수함 건조 과정과 해외 잠수함 건조 사업 수주 시 내수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보고-Ⅲ Batch-Ⅱ 3번함 가상 이미지 / 이미지 제공=방위사업청」
오늘 착공식을 실시한 장보고-Ⅲ 배치-Ⅱ 3번함은 2029년까지 함 건조를 완료하고, 시운전을 거쳐 2031년에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1번함은 2025년, 2번함은 2026년에 진수하여 전력화를 위한 시험평가와 시운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변석모 기자 / sakmo@chosun.com

뉴스벨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비상경영·유동성 위기說' 말 많은 롯데… 연말 인사에 미칠 영향은
  • 아쉽다는 아이오닉9 후면부…이 부분 바꿨더니 '대박'
  • [대학소식]수성대 치위생과, 제16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 개최
  • [청론직설] 트럼프發 관세전쟁 임박…美 정치권·산업계 전방위 소통 강화해야
  • ‘장애∙비장애 경계 허문 레이스’ 제8회 거제시장배 휠체어 마라톤대회 성료
  • 지팡이 짚은 할머니, 차량 탑승 9초 후 쓰나미 덮쳤다

[뉴스] 공감 뉴스

  • 생명회복개발원, 11월 목회자(선교사)부부 생명회복 무료캠프 성황리에 종료
  • 마음을 건드리는 곽경택 감독의 힘… ‘소방관’ 
  • 20대 40%는 "비혼 출산 가능"…지난해 혼외자 첫 1만명 돌파
  • ‘파우치’ 박장범 면접날 무슨 일 있었나… 국회, KBS이사회 현장 검증
  • 재건 규모 ‘4,862억달러’… 우크라이나, 우리에게 기회일까
  • 증거 2000개 내민 檢, 2심도 '이재용 5년형' 구형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아고다, 연말 시즌 최고의 가성비 여행지 TOP 9 발표
  • [단독] DI동일 감사 해임안 부결됐지만…국민연금·외국인은 소액주주 손 들어줘
  • “요금 싼 새벽에 세탁기 돌릴수도 없고…” 벌써부터 실효성 의문
  • 1기 신도시 재건축 이번주 순차 발표… 사업성·분담금 ‘암초’
  • “롤스로이스보다 좋은 중국차?” 화웨이에서 출시한다는 최고급 전기차 화제
  • “5분만에 5만원 뜯긴다” 운전자들, 지금부터 지갑 털릴 일만 남았다
  •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톡파원25시’ 이찬원, 월터 기욤 컬렉션 도파민 사연에 취향저격

    연예 

  • 2
    ‘전격 은퇴’ 아델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 다른 창의적인 일 하고 싶어”[해외이슈]

    연예 

  • 3
    '사외다' 정유미, '윰블리'로 완전 컴백...주지훈과 로코케미

    연예 

  • 4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우승해보니 자꾸 하고 싶어지던데요"

    스포츠 

  • 5
    호주, 한국 대파하며 FIBA '하드콜' 방침에 지지 표명

    스포츠 

[뉴스] 인기 뉴스

  • '비상경영·유동성 위기說' 말 많은 롯데… 연말 인사에 미칠 영향은
  • 아쉽다는 아이오닉9 후면부…이 부분 바꿨더니 '대박'
  • [대학소식]수성대 치위생과, 제16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 개최
  • [청론직설] 트럼프發 관세전쟁 임박…美 정치권·산업계 전방위 소통 강화해야
  • ‘장애∙비장애 경계 허문 레이스’ 제8회 거제시장배 휠체어 마라톤대회 성료
  • 지팡이 짚은 할머니, 차량 탑승 9초 후 쓰나미 덮쳤다

지금 뜨는 뉴스

  • 1
    일상과 연기의 밸런스, 안소희 엘르 화보 촬영

    연예&nbsp

  • 2
    디즈니의 아태지역 집중 이유...'무빙'부터 '킬러들의 쇼핑몰'에 답

    연예&nbsp

  • 3
    D-Day WayV "웨이즈니 마음 흔들 것" [일문일답]

    연예&nbsp

  • 4
    ‘강연자들’ 신애라 “입양과 출산은 다르지 않아”

    연예&nbsp

  • 5
    박서진 고양 콘서트 성료...160분 압도적 공연

    연예&nbsp

[뉴스] 추천 뉴스

  • 생명회복개발원, 11월 목회자(선교사)부부 생명회복 무료캠프 성황리에 종료
  • 마음을 건드리는 곽경택 감독의 힘… ‘소방관’ 
  • 20대 40%는 "비혼 출산 가능"…지난해 혼외자 첫 1만명 돌파
  • ‘파우치’ 박장범 면접날 무슨 일 있었나… 국회, KBS이사회 현장 검증
  • 재건 규모 ‘4,862억달러’… 우크라이나, 우리에게 기회일까
  • 증거 2000개 내민 檢, 2심도 '이재용 5년형' 구형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아고다, 연말 시즌 최고의 가성비 여행지 TOP 9 발표
  • [단독] DI동일 감사 해임안 부결됐지만…국민연금·외국인은 소액주주 손 들어줘
  • “요금 싼 새벽에 세탁기 돌릴수도 없고…” 벌써부터 실효성 의문
  • 1기 신도시 재건축 이번주 순차 발표… 사업성·분담금 ‘암초’
  • “롤스로이스보다 좋은 중국차?” 화웨이에서 출시한다는 최고급 전기차 화제
  • “5분만에 5만원 뜯긴다” 운전자들, 지금부터 지갑 털릴 일만 남았다
  •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 총 자산만 ‘5천 억’ JYP 박진영.. 그런데 ‘이 국산차’ 타는 모습 들통!

추천 뉴스

  • 1
    ‘톡파원25시’ 이찬원, 월터 기욤 컬렉션 도파민 사연에 취향저격

    연예 

  • 2
    ‘전격 은퇴’ 아델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 다른 창의적인 일 하고 싶어”[해외이슈]

    연예 

  • 3
    '사외다' 정유미, '윰블리'로 완전 컴백...주지훈과 로코케미

    연예 

  • 4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우승해보니 자꾸 하고 싶어지던데요"

    스포츠 

  • 5
    호주, 한국 대파하며 FIBA '하드콜' 방침에 지지 표명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일상과 연기의 밸런스, 안소희 엘르 화보 촬영

    연예 

  • 2
    디즈니의 아태지역 집중 이유...'무빙'부터 '킬러들의 쇼핑몰'에 답

    연예 

  • 3
    D-Day WayV "웨이즈니 마음 흔들 것" [일문일답]

    연예 

  • 4
    ‘강연자들’ 신애라 “입양과 출산은 다르지 않아”

    연예 

  • 5
    박서진 고양 콘서트 성료...160분 압도적 공연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