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밀양상공회의소는 지난 1일 ‘2024 기부챌린지 상공인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된 성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밀양상의는 이날 오전 밀양 리더스컨트리클럽에서 주보원 밀양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회원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의 화합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부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한 신기업가 정신 실천을 위해 밀양상공회의소에서 마련한 성금 2000만원을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3월 회장에 취임한 주보원 회장은 기업과 기업인의 새로운 역할을 천명하고 시민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약속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주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얻은 이익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대회를 마련했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서로 돕고 보살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회는 우천으로 취소돼 클럽하우스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밀양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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