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엑슨 모빌이 프랑스 내 정유소를 매각했다.
31일(현지시간) 트라피구라 그룹이 포함된 컨소시엄에 따르면 엑슨 모빌은 프랑스 포스 정유소의 매각을 완료했다.
지난 4월 발표된 이번 매각으로 엑슨의 유럽 내 정제 능력은 하루 약 110만 배럴로 감소했다.
여기에는 매각에 동의한 독일 미로 공장에 대한 지분도 포함된다.
엑슨은 포스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토탈에너지에 이어 이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석유 처리 업체로 남게 됐다.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하루 14만 배럴 규모의 포스 정유소는 엑슨이 지중해 시장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석유 가공 자산이었다.
이 정유소는 엔타라 LLC와 트라피구라가 소유한 론 에너지에 의해 인수됐다.
론 에너지는 포스 정유 공장에 대해 1억 3천만 달러와 현장의 원유 및 석유 제품 재고에 대한 추가 금액을 지불했다.
트라피구라의 성명에 따르면 새로운 사업자는 장기 계약에 따라 엑슨에 연료를 계속 공급할 예정이다.
엑슨 모빌 주가는 1% 미만으로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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