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행사 NPR은 글로벌 솔루션기업 ‘스프라웃 소셜(Sprout Social)’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소셜미디어 관리 및 소셜인텔리전스 분석 기능을 탑재한 솔루션을 한국에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스프라웃 소셜은 임대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으로 운영되는 솔루션으로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페이스북 ▲엑스(X) ▲링크드인 등 모든 소셜미디어를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소셜미디어를 통해 경쟁사는 물론 특정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분석하는 소셜모니터링 및 소셜리스닝 기능도 탑재됐다.
스프라웃 소셜은 관리와 분석이 하나의 솔루션으로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전 세계 3만여개 이상의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는 보편화된 소셜매니지먼트 솔루션이다.
또 소셜미디어에 등록되는 모든 콘텐츠를 기획부터 게시 및 분석 단계까지 솔루션을 구독하지 않아도 모든 인원들과 함께 하나의 대시보드 안에서 관리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별도의 이메일이나 파일로 콘텐츠를 분산하지 않고 통합 관리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소셜미디어를 직접 운영하는 기업은 물론 광고대행사까지 글로벌 기업들이 소프라웃 소셜을 통해 소셜미디어를 통합 관리하는 협업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협업 시스템을 통해 소셜미디어 담당자 개인의 실수, 보안유출 등으로 유발되는 기업 위기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또 데이터 분석 기반의 AI 엔진이 연동돼 소셜미디어 콘텐츠의 디자인 및 텍스트 제작 단계에서 최상을 성과를 위한 전략 수립과 집행이 가능하다.
경쟁사나 소셜미디어 상의 긍정, 부정 및 각종 성과지표를 분석하는 소셜리스닝 기능은 효율적인 캠페인의 구성, 소셜미디어 전략의 평가 및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 상에서 언급되는 특정 주제에 대한 내용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어 개인화된 전략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해당 솔루션은 구독형으로 사용 가능하며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웹 및 모바일로 운용이 가능하다. 각국의 소셜마케팅 전문가들이 글로벌 시장별 소셜마케팅 전략 수립 시 필요한 별도의 컨설팅도 제공하는 패키지도 운영된다.
윤영준 NPR 대표는 “NPR은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이어 글로벌 소셜마케팅 관리 플랫폼까지 확장하며 한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책을 확장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스타트업은 물론 대기업까지 글로벌 확장을 위한 다양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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