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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총경 최인규)가 보호조치·위험방지 등 범죄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센터 요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관악서는 지난달 30일 치안 유지에 큰 기여를 한 관악구 스마트통합관제센터 소속 요원 4명에게 감사장을 전했다.
앞서 2019년 개소한 관악구 스마트통합관제센터는 관내 설치된 6500여대의 CCTV를 상시모니터링하며 필요시 경찰과 협업을 통해 범죄를 사전예방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CCTV로 범죄를 저지르고 도주하는 피의자의 경로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어 범인 현장 검거에 큰 조력을 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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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관제센터는 올해 들어 경찰과의 협업을 통해 총 82건의 예방활동, 6건의 범인검거에 성공했다. 이 중에는 “길거리에서 싸우는 사람이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된 현장을 집중 모니터링해 피의자를 현행범 체포하는데 도움을 준 사례, 늦은 밤 공원벤치에 놓인 지갑을 들고 간 절도범의 이동경로를 쫓아 검거를 도운 사례 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인규 관악서장은 이날 “관악서의 치안수요 건수가 서울에서 높은 편인데, 관제센터의 협조 덕분에 치안유지가 가능하다”며 관제센터 요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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