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다재다능한 활용성을 갖춘 기아의 첫 픽업트럭 타스만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기아는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트럭 ‘더 기아 타스만’을 공개했다.
타스만은 강력한 성능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기존 픽업의 기준을 넘어서는 다목적 차량으로 개발됐다.
타스만은 정교한 디자인과 넓은 적재공간, 첨단 안전 시스템을 갖춰 사용자들이 일과 여가를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면부는 가로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통해 강한 인상을 준다.
측면부는 45도로 다듬어진 선들과 직선형 유리창이 대담한 실루엣을 강조하며, 휀더 디자인은 독창적인 매력을 더한다.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통합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첨단 기능을 제공한다.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과 무선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도 탑재되어 있다. 슬라이딩 리클라이닝 시트와 넓은 수납공간은 편리함을 극대화한다.
파워트레인은 2.5L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로 최대 281마력의 출력과 43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다양한 지형 모드를 지원하는 4WD 시스템을 갖췄다.
X-Pro 모델은 높은 지상고와 전용 타이어로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했으며 3500kg의 견인 능력과 800mm 도하 성능도 자랑한다.
기아는 타스만을 2024년 상반기 한국을 시작으로 호주, 중동, 아프리카 등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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