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 용꿈꾸는작은도서관이 운영한 2024 지혜학교 : 고전산책 ‘역사가 인문에 스며들다’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으로 인문 주제에 대한 심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용꿈꾸는작은도서관은 지난 5월에 ‘2024 지혜학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서상욱 역사인문학자의 고전산책 ‘역사가 인문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매주 목요일 3시간씩 12주 동안 진행하였다. 진시황, 이순신, 김종직 등의 역사적 인문과 사건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재조명하며 수업마다 새로운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12회차에 걸친 인문 심화 강의를 통해 역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참가자들의 역사적 사고력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인문학적 성찰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지혜학교는 중장년층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으며, 한 참여자는 ”역사가 단순한 과거의 기록을 넘어 현대 사회와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깨달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관악구립도서관은 “3개월간의 긴 과정임에도 끝까지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분들과 강사님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인문학 수요를 적극 반영해 재미있고 유익한 인문학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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