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지부장 안종팔)는 지난 28일 목포시 사랑의 밥차,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10㎏) 500포(2,000만원 상당)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에 지정기탁했다.
안종팔 지부장은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섬기는 일인 사랑의 밥차와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우리 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NH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는 올해 1월에도 NH농협은행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사랑의 밥차 신규 차량에 대한 운영 지원금으로 2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 삼향동, ‘제9회 삼향골 풍년문화축제’성황리에 마무리
동민 500여명이 하나된‘화합의 장’마련
풍년기원제 재현, 농산물 장터, 동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인기
삼향골 풍년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모종철) 주관으로 지난 26일 삼향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앞에서 ‘제9회 삼향골 풍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축제의 식전공연으로 삼향동 주민사랑방 프로그램인 풍물패, 난타, 라인댄스 공연과 초청 공연으로 목포중앙고등학교 퓨전 밴드 ‘Peak’이 흥을 돋운 뒤, 본행사에서는 도·농 복합 전원마을의 특성을 살려 풍년기원제를 재현하여 전통문화 계승뿐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살려 주민과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2부 행사에는 전문 사회자의 재치있는 진행과 동민 노래자랑, 경품 추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동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기고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김원이 국회의원, 조성오 목포시의장 등 내빈들과 삼향동 자매결연지인 안좌면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내 주었고, 부대행사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떡매치기 부스와 삼향동 자생조직연합의 음식부스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즐길거리와 입맛 모두를 사로잡았다.
모종철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삼향골 풍년문화축제가 동민 화합의 장 조성에 일조하여 우리 시의 대표적인 동네축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조영설 삼향동장은 “주민들이 다같이 축제를 즐겨주셔서 축제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더욱이 이번 축제에 삼향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안좌면에서 축제를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어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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