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세계 최대 재생 에너지 사업체이자 미국 최대 규제 유틸리티 중 하나인 넥스트에라 에너지가 자금 조달 중이다.
넥스트에라 에너지는 28일(현지시간) 새로운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5억 달러의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명시된 금액 50달러로 발행된 각 주식 단위가 3년 후 넥스트에라의 보통주를 현금으로 매입하는 계약으로 구성되며 10월 28일 종가 대비 0~25%의 프리미엄 범위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또한, 이번 공모에는 2029년 11월 1일 만기가 도래하는 넥스트에라 에너지 캐피탈 홀딩스 부채에 대한 5%의 미처분 이익 자산 소유권도 포함되며 원금 천달러로 발행될 예정이다.
넥스트에라 3분기 재생 에너지 부문의 수주잔고는 24기가와트(GW)를 기록했다.
미국 전역의 유틸리티 기업들은 AI 데이터 센터에 힘입어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이번 기금 모금은 주로 에너지 및 전력 프로젝트에 투자하기 위한 회사의 올해 두 번째 이니셔티브가 될 것이다.
넥스트에라 주가는 1.8% 상승한 82.87달러로 마감했으나 개장 후 2.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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