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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2~3등급도 의대 지원하는 세상…지역인재전형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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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정원 증원이 올해 수시전형 모집 결과에도 영향을 미쳤다.

27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내신은 상대평가라 1등급은 100명 기준 4등까지, 2등급은 11등까지다.

한 학생이 수시 지원할 수 있는 회수는 최대 6번이다.

서울대 의대 학생들이 2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의대 앞에서 ‘서울의대에 대한 교육부의 폭압적인 감사 규탄 집회’에서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하고 있다. / 뉴스1

전국 고등학교에서 의·약학 계열 지원 건수가 급증했다.

눈에 띄는 점은 내신 2~3등급 학생들도 의학계열에 많이 지원했다는 점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자연계 2등급, 3등급 초반대 학생들이 의약학 계열에 집중하고 있다”며 “과거에는 1등급 학생들만 의·약학 계열에 지원했지만, 이제는 2~3등급 학생들도 지원 범위에 포함됐다”라고 설명했다.

의대 정원이 대폭 늘면서 지역인재 전형이 확대된 지방권의 수시 지원 건수도 크게 증가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

지방권 고교 1개의 의·약학 계열 평균 지원 건수는 29.2건으로, 전년도 16.5건에서 상당히 늘어났다.

특히 충청권 지역이 두드러졌다. 충청권 고교의 의대 지원 건수는 1개당 평균 6.0건에서 26.4건으로 4배 넘게 늘었다.

하지만 현직 의사들의 일부는 여전히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

그런데도 의대 열풍은 여전히 식을 줄 모른다.

2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서울대 신입생들의 자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학년 때 다시 대입을 치러 의과대학 등으로 진학한 사례도 포함된 것이다.

특히 공학계열 신입생 자퇴가 급증해 우수 이공계 인재가 의·약학계열로 이탈하는 경우가 문제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서울대 신입생 자퇴 현황’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1학기까지 총 611명의 신입생이 자퇴했다.

자퇴하는 1학년은 매년 늘고 있다. 2021년 161명이던 자퇴생이 2022년 204명에서 지난해 235명으로 늘었다.

자퇴는 대입 결과가 나오는 2학기에 대부분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올해는 1학기에 벌써 11명이 자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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