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주쿠는 동경의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다.
독특한 것은 젊음의 거리라면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해야 할텐데, 이 곳은 밤보다 낮에 수 많은 사람들 붐빈다는 것이다.
8시가 넘어가면 많은 사람들이 자취를 감추는 이 곳은 전체적인 분위기나 느낌이 꼭 한국의 삼청동을 닮았다.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의 상점들과 톡톡 튀는 젊은이들의 개성 넘치는 디자인 상점들이 공존하면서도 먹을 거리로 풍부한 이 곳은 삼청동의 연상케 한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하루주쿠 대 탐험을 한 번 해보도록 하자.
하라주쿠 가는 법/ 지하철 역
도쿄 메트로 치요타 센의 ‘메이지진구마에’역의 4번 출구로 나오면 야트막한 언덕길이 눈에 들어온다.
그 길을 따라 언덕을 쭉 올라가면 하라주쿠 JR선 역이 나오고-꼭 우리나라 지방 기차역 같은 느낌을 준다-뒤쪽으로는 가로수가 장관인 오모데산토 역으로 가는 멋진 길이 펼쳐진다.
일단 길을 건너 오모데산토 쪽으로 가는 방향부터 여행을 시작해보다.
하라주쿠 쇼핑 정보
오모데산토 힐스는 사실 백화점이라기 보다는 길고 낮은 건물에 다양한 브랜드 들이 상점 형태로 들어서 있는 형태다. 거리를 걸으면서 윈도우 쇼핑을 하기에 제격인 건물이다.
하라주쿠엔 이처럼 중고 샾이 여러 곳 있는데 그 중에서도 HINJIRO의 규모가 가장 큰 듯하다. 전체 2개 층으로 되어 있으며 다양한 디자인의 다양한 상품이 빼곡히 진열되어 있다.
중고라고 해서 중고품 그대로가 아니라 수선을 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걱정 없이 저렴한 가격에 쇼핑할 수 있다. 하라주쿠에서 발견한 ‘IT SHOP’.
다음 편에 계속 (▶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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