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부분변경을 진행한 브랜드 준대형 세단 G80의 재고 물량을 정리한다.
25일 자동차 정보 사이트 ‘카눈’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달 안에 디 올 뉴 G80 부분변경을 구매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할인을 제공한다.
먼저 재고 할인이다. 지난 3월 이전 생산된 물량을 계약하는 고객에겐 차량 가격의 5%를 할인한다.
부분변경 G80의 가솔린 2.5터보 2WD 트림 기준 시작 가격은 5890만원이다. 재고 물량을 구매한다면 약 295만원을 할인받는 셈이다. 4월부터 7월 사이에 생산된 물량은 2%를 할인한다.
또한 전시차를 구매하는 고객은 5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외제차나 제네시스 차종을 보유한 고객이 G80을 계약할 경우에도 윈-백 특화 조건 항목으로 5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윈-백 블루맴버스 전용카드 이용 시 최대 25만원의 혜택이 추가 적용된다.
이외에도 윈-백 임대 프로모션(최대 100만원), 현대카드 세이브 오토(최대 50만원), 200만 굿프랜드 고객(최대 15만원), 베네피아 제휴 타겟(최대 20만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이같은 할인을 최대치로 적용할 경우 G80 신차를 5천만원 초반대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할인이나 재고 물량은 각 대리점마다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 미리 연락할 것을 권한다.
디 올 뉴 G80은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럭셔리의 끝판왕 차량이다. 지난해 12월 말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부분변경 모델은 기존 G80이 역동적이고 우아한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범퍼와 램프 등 주요 디자인 요소의 디테일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은 이중 메쉬 구조로 구현해 정교하고 화려한 느낌을 살렸으며 헤드램프는 MLA 기술을 적용, 첨단 기술과 우아한 럭셔리 디자인을 조화롭게 결합했다.
휠은 비행기 프로펠러의 모습을 형상화한 5 더블 스포크 20인치 휠이 새롭게 탑재됐다. 유려하고 고급스러운 차체에 어우러지는 디자인이라는 평이다.
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의 이미지에서 착안한 V 형상의 크롬 트림과 히든 머플러를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제네시스 신규 엠블럼 부착한 혼 커버, 투톤 색상의 스티어링 휠, 가죽과 알루미늄 등을 적용한 시트 및 내장재 등이 새롭게 적용됐다.
엔진 라인업은 2.5 터보 가솔린과 3.5 터보 가솔린 등 2개로 구성됐다. 2.5 터보 가솔린은 최고출력은 304마력이며 최대토크 43.0kgf.m이다. 복합연비는 10.6km이다. 3.5 터보 가솔린은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f.m, 복합연비는 리터당 9.0km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95mm, 전폭 1925mm, 전고 1465mm, 휠베이스 3010mm로 준대형 세단 사이즈다.
2024년 10월 디 올 뉴 G80 F/L 판매 조건
· 생산월별조건: 최대 5%
· 전시차: 50만원
·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최대 50만원
· 베네피아 제휴 타겟: 최대 20만원
· 윈-백 특화조건: 50만원
· 윈-백 블루멤버스 전용카드 이용 추가 혜택: 25만원
· 200만 굿프랜드 고객: 최대 15만원
· 윈백 임대 프로모션: 최대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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