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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SIE.TR), 美 알테어 인수 협상 중…소프트웨어 전환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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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본사. (사진=연합뉴스)
지멘스 본사.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바르셀로나) 신정훈 특파원] 독일 엔지니어링 그룹 지멘스가 소프트웨어 전환을 위한 관련 기업 인수에 노력 중이다.

24일(현지시간)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멘스는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알테어 엔지니어링을 인수하기 위한 잠재적인 계약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이 인수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는 “지멘스는 알테어의 매각을 논의하기 위해 고문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현재 다른 입찰자들도 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멘스와 협상이 진전되고 있지만, 합의로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은 없다”고 덧붙였다.

알테어의 시장 가치는 91억 달러이며 주가는 올해 27% 상승했다.

지멘스는 시장 가치를 약 1460억 유로(1570억 달러)로 평가하며 0.5% 상승했다.

알테어는 항공우주, 자동차, 에너지, 금융 서비스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알테어 엔지니어링 본사 내부. (사진=SNS)
알테어 엔지니어링 본사 내부. (사진=SNS)

이러한 도구에 대한 수요는 일상 생활에서 AI의 채택이 증가함에 따라 함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멘스는 중장비 사업에서 철수하고 로크웰 오토메이션,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같은 자동화 동종 업체의 수익성을 따라잡기 위해 마진이 높은 소프트웨어 기반 제품 라인으로 전환하고 있다.

지멘스는 11월 14일에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멘스의 매출 규모가 가장 큰 디지털 인더스트리는 공장 자동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전문으로 한다.

제조업체들은 기계 생산이 점점 더 공장 현장에서 컴퓨터로 이동함에 따라 소프트웨어 인수를 모색해왔다.

프랑스의 슈나이더는 160억 달러 규모의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벤틀리 시스템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했으나 5월 종료됐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알테어를 인수하면 2015년 부채를 포함해 76억 달러에 달하는 지멘스의 역대 최대 인수인 석유 및 가스 장비 제조업체 드레서 랜드 그룹 인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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