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는 전년 대비 79% 증가한 10억 달러의 수수료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장은 자본시장 사업의 거래 수수료와 함께 전년 대비 18% 증가한 총자산 6240억 달러를 관리하면서 발생한 수수료에 의한 것이다.
KKR은 24일(현지시간) 기록적인 수수료 관련 수익과 보험 사업 수익에 힘입어 2024년 3분기 조정 순이익이 58%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성명에 따르면 3분기 조정 순이익이 LSEG 분석가들 평균 추정치인 1.21달러를 상회한 12억 달러, 즉 조정 주당 1.38달러로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13억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 지표에는 자산운용 사업으로 인한 수수료 관련 수익, 장기 사모펀드 보유로 인한 수익, 글로벌 애틀랜틱 보험 부문 수익 등이 포함된다.
수수료 지불 자산은 5060억 달러로 19% 증가했다.
KKR은 이번 3분기 동안 전년 동기 140억 달러 대비 240억 달러의 신규 자본을 조달했다.
사모펀드 포트폴리오는 5% 상승했고, 인프라 펀드는 6%, 기회주의 부동산 펀드는 2% 상승했다.
또한, 지난해 90억 달러에서 240억 달러를 투자해 17.5센트의 분기 배당금을 발표했다.
KKR 주가는 1.16% 하락 후 138.5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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