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3일 효율적이고 투명한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무안군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월에 새롭게 구성된 무안군 공유재산심의회는 9명으로 구성되어 공유재산의 취득·처분, 관리·운영 등을 자문하고 있으며, 위촉위원은 대학교수, 변호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등의 관련 전문가들로 위촉했다.
회의에서는 공유재산 취득 6건, 용도변경 2건, 중기공유재산 관리계획 1건 등 총 11건을 심의했으며, 의결된 안건은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취득과 관리를 할 계획이다.
조수정 회계과장은 “공유재산은 지방자치단체가 취득하고 관리하는 건물, 토지 등 중요재산”이라며 “투명한 취득·처분과 체계적인 관리로 공유재산의 내실 있는 관리와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무안군,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캠페인 전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4일 전남도청과 남악 시가지 일원에서 공직자,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요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물가안정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착한가격업소 환급 이벤트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등을 홍보하여,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통해 지역 물가안정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무안군에서 시행 중인 착한가격업소 이용 무안사랑상품권 5% 추가 혜택, 카드사 연계 캐시백 행사, 착한가격업소 확대를 위한 대국민 기념주화 공모 사업 등도 함께 홍보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신청에 대한 현장평가를 통해 외식업, 숙박업, 세탁업 등 7개소를 추가해 현재 총 27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 중이다.
무안군은 매주 첫째 주 금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하여 공직자, 관내 공공기관·단체들의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고물가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가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여 지역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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