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尹·韓 빈손회동 후폭풍…尹지지율, 또 역대 최저 [NBS]

서울경제 조회수  

尹·韓 빈손회동 후폭풍…尹지지율, 또 역대 최저 [NBS]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 앞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대화를 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회동 결과가 반영된 첫 번째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찍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오차범위 안쪽에서 소폭 올랐다. 빈손 회동, 당정 갈등 증폭에 대한 실망 여론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尹·韓 빈손회동 후폭풍…尹지지율, 또 역대 최저 [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이달 21~23일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보다 2%포인트 하락한 22%를 기록했다.

이는 NBS 기준으로 2022년 5월 윤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가장 낮은 지지율이다. 윤 대통령은 올해 △9월 4주차 25% △10월 2주차 24%에 이어 최저 지지율을 연달아 경신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67%로, 지난 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국정운영 방향성을 평가하는 질문에서는 ‘올바른 방향’이 24%, ‘잘못된 방향’은 65%였다.

윤 대통령 지지율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요인으로는 김건희 여사 논란, 당정 갈등 확산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촉발한 명태균 파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전격적으로 성사된 윤·한 면담은 갈등을 봉합하기는커녕 여권의 내분을 가속화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의 3대 요구에 난색을 표했고, 이후엔 대통령 가족 등의 비위 행위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임명 문제를 두고 당정이 시각차를 드러내고 있다.

실제 이번 조사에 포함된 ‘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론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3%가 동의했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0%였다.

尹·韓 빈손회동 후폭풍…尹지지율, 또 역대 최저 [NBS]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0%, 국민의힘 28%,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3%, 진보당 1% 등을 나타났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경우 2주 전과 비교해 각각 2%포인트, 1%포인트씩 올랐다.

한편 한국은행이 1년 8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응답자의 62%는 ‘잘했다’고 답했다. ‘잘못한 결정’이란 의견은 20%였다. 향후 금리 방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인상돼야 한다’가 13%, ‘인하돼야 한다’가 48%였다. 동결이 적절하다는 의견은 30%였다.

현재 물가 수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2%가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매우 부담된다’는 42%, ‘부담되는 편’은 50%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폰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4.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경제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검찰, 尹구속 연장 신청…주말께 대면조사 시도
  • 농심·삼양, 라면 종주국 日 공략…현지 기업 손잡고 소비자 접점 확대
  • 부정선거 ‘선 긋기’ 나선 국민의힘
  • 움직이는 비명계의 미약한 존재감
  • ‘북미 대화’ 언급 트럼프 연일 북한에 ‘러브콜’
  • 2025년 부동산 시장 키워드 ‘반등’… 이유 살펴보니

[뉴스] 공감 뉴스

  • 움직이는 비명계의 미약한 존재감
  • 합참 "北 ICBM 발사 준비 계속…추가파병 가속화"
  • 與 “부정선거론 동의 안 해” 선 긋기… 尹 측 주장엔 ‘난감’
  • 2㎝의 턱과 계단, 장애인에겐 커다란 벽…法 인정한 장애인 접근성 확대되려면
  • 트럼프 "金은 똑똑한 남자"…외교가 예상 깨고 조기회담 추진
  • '尹체포 저지' 김성훈 차장 두번째 구속영장…경호본부장도 신청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목숨 건 손목 치기?” 몸 내던진 충격의 보험사기, 9차례 합의금 갈취
  • “기아가 일 냈다” EV3, 드디어 ‘이 것’ 수상에 예비 오너들 난리!
  • “음주운전하면 얼굴, 이름 공개!” 운전자들, 한국은 뭐하냐 난리!
  • “테슬라, 아이오닉 오너들 오열” 미친 가성비로 출시된다는 BYD 야심작
  • “친구 죽게 버리고 갔네” 오토바이 사고 후 동승자 방치, 무면허 운전자 법적 처벌은?
  • “내연기관 사라지기 직전” 그 미국조차도 전기·하이브리드에 점령 당하는 중!
  • “운전자 99%가 모르고 있다” 장시간 운전 시, 졸음, 스트레스 방지법
  • “아빠들 환장하는 NO.1 세단” 포르쉐, 파나메라 GTS 출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엘르 '건희함' 주인공 송건희의 설날 인사

    연예 

  • 2
    ‘콩콩밥밥’ 이광수·도경수, 제작진 알바 투입→김우빈에 끝없는 러브콜

    연예 

  • 3
    ‘스터디그룹’ 황민현, 이종협 영입 성공→그룹원 5명 모집 도전

    연예 

  • 4
    세터 조련사의 특급 원포인트 레슨, 17살 천안 소녀가 꿈을 키운다…"공 뿌리는 법을 알았어요, 쉴 때도 공 안고 있을래요"

    스포츠 

  • 5
    박성훈 하차→이채민 합류 ‘폭군의 셰프’, 캐스팅 확정…올해 하반기 편성

    연예 

[뉴스] 인기 뉴스

  • 검찰, 尹구속 연장 신청…주말께 대면조사 시도
  • 농심·삼양, 라면 종주국 日 공략…현지 기업 손잡고 소비자 접점 확대
  • 부정선거 ‘선 긋기’ 나선 국민의힘
  • 움직이는 비명계의 미약한 존재감
  • ‘북미 대화’ 언급 트럼프 연일 북한에 ‘러브콜’
  • 2025년 부동산 시장 키워드 ‘반등’… 이유 살펴보니

지금 뜨는 뉴스

  • 1
    "쏘니가 골 넣을 때까지 버텼다"…토트넘 포스테코글루, 호펜하임 원정 멀티골 활약 극찬

    스포츠 

  • 2
    이강인에게 고전한 맨시티 미드필더진 잇단 혹평…'압도 당했고 재앙 같은 활약이었다'

    스포츠 

  • 3
    [갤S25 언팩] 삼성표 XR 헤드셋 연내 공개…멀티모달 AI 탑재

    차·테크 

  • 4
    장윤정, “명절엔 일하고 싶어” 고백

    연예 

  • 5
    ‘나솔사계’ 10기 영숙, 미스터 박 홀릭 “말 안 듣는데 페이스에 말려”

    연예 

[뉴스] 추천 뉴스

  • 움직이는 비명계의 미약한 존재감
  • 합참 "北 ICBM 발사 준비 계속…추가파병 가속화"
  • 與 “부정선거론 동의 안 해” 선 긋기… 尹 측 주장엔 ‘난감’
  • 2㎝의 턱과 계단, 장애인에겐 커다란 벽…法 인정한 장애인 접근성 확대되려면
  • 트럼프 "金은 똑똑한 남자"…외교가 예상 깨고 조기회담 추진
  • '尹체포 저지' 김성훈 차장 두번째 구속영장…경호본부장도 신청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목숨 건 손목 치기?” 몸 내던진 충격의 보험사기, 9차례 합의금 갈취
  • “기아가 일 냈다” EV3, 드디어 ‘이 것’ 수상에 예비 오너들 난리!
  • “음주운전하면 얼굴, 이름 공개!” 운전자들, 한국은 뭐하냐 난리!
  • “테슬라, 아이오닉 오너들 오열” 미친 가성비로 출시된다는 BYD 야심작
  • “친구 죽게 버리고 갔네” 오토바이 사고 후 동승자 방치, 무면허 운전자 법적 처벌은?
  • “내연기관 사라지기 직전” 그 미국조차도 전기·하이브리드에 점령 당하는 중!
  • “운전자 99%가 모르고 있다” 장시간 운전 시, 졸음, 스트레스 방지법
  • “아빠들 환장하는 NO.1 세단” 포르쉐, 파나메라 GTS 출시!

추천 뉴스

  • 1
    엘르 '건희함' 주인공 송건희의 설날 인사

    연예 

  • 2
    ‘콩콩밥밥’ 이광수·도경수, 제작진 알바 투입→김우빈에 끝없는 러브콜

    연예 

  • 3
    ‘스터디그룹’ 황민현, 이종협 영입 성공→그룹원 5명 모집 도전

    연예 

  • 4
    세터 조련사의 특급 원포인트 레슨, 17살 천안 소녀가 꿈을 키운다…"공 뿌리는 법을 알았어요, 쉴 때도 공 안고 있을래요"

    스포츠 

  • 5
    박성훈 하차→이채민 합류 ‘폭군의 셰프’, 캐스팅 확정…올해 하반기 편성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쏘니가 골 넣을 때까지 버텼다"…토트넘 포스테코글루, 호펜하임 원정 멀티골 활약 극찬

    스포츠 

  • 2
    이강인에게 고전한 맨시티 미드필더진 잇단 혹평…'압도 당했고 재앙 같은 활약이었다'

    스포츠 

  • 3
    [갤S25 언팩] 삼성표 XR 헤드셋 연내 공개…멀티모달 AI 탑재

    차·테크 

  • 4
    장윤정, “명절엔 일하고 싶어” 고백

    연예 

  • 5
    ‘나솔사계’ 10기 영숙, 미스터 박 홀릭 “말 안 듣는데 페이스에 말려”

    연예 

공유하기